[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디다스 아이웨어 코리아가 신설법인 실루엣코리아를 설립하고 이달부터 오스트리아 명품 안경 실루엣을 국내 유통한다.
그간 아시아 실루엣 옵틱이라는 회사가 유통을 맡아왔지만 이달부터 실루엣코리아가 유통을 맡아 제품의 라인을 고급화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실루엣코리아 관계자는 "아이다스 스포츠 안경을 만들어 온 오스트리아 실루엣 본사와는 지난 수년간 다방면에서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해 왔다"면서 "이를 토대로 한국 안경계에서 한계를 보여온 무테 안경 제품에 대해 다시 한 번 큰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15가지의 다양한 모델의 실루엣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층 더 나아가 2011년에는 고급 럭셔리 컬렉션까지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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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 안경의 가장 큰 장점은 착용감을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가벼우며, 나사가 사용되지 않은 힌지로 구성이 돼 착용감이 좋다는 것이다.
실루엣 회사의 아이콘 이기도 한 '티탄 미니멀 아트(Titan Minimal Art)' 제품은 지난 99년이후 전세계 안경 업계에 혁명을 불러 일으키며, 현재까지도 무테 안경으로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문의 02-2699-8009)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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