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는 17일부터 청약접수 시작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임대주택지구에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된 수원호매실지구에 2250가구가 공급된다.
13일 LH에 따르면 오는 17일 수원호매실지구 A-2, A-3블록에서 총 2250가구의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26㎡ 184가구, 36㎡ 994가구, 46㎡ 736가구, 51㎡ 120가구, 59㎡ 216가구이다.
호매실지구는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지구내 과천~봉담간 고속도로가 통과하고, 국도 42호선 및 43호선이 지구에 인접해 있다.
여기에 수원~인천간 전철(봉담역)과 분당 정자역~광교~호매실을 연결하는 신분당선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26㎡ 1100만원에 8만4000원, 36㎡ 1560만원에 12만원, 46㎡ 2700만원에 17만원, 51㎡ 3380만원에 21만9000원, 59㎡ 4180만원에 28만5000원 등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소득 272만2050원 이하, 보유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보유 자동차 2424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전용면적 50㎡ 미만 아파트는 가구의 월평균소득이 194만4320원 이하인 사람에게 우선 공급된다.
수원시 거주자가 1순위이며, 화성·용인·안산·군포·의왕시의 거주자에게 2순위 자격이 부여된다. 전용면적 50㎡ 이상 아파트는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다.
입주는 2011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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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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