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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달러 약세 지속과 역외 환율 하락으로 아래쪽에 무게가 실린 상황이나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막힐 가능성이 높다.


하락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이월 숏포지션에 대한 되돌림이 있을 수 있어 환율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일단 120일 이평선이 걸친 1166원선 붕괴 여부를 주목하는 가운데 환율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8.0/1169.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1.80원을 감안할 때 전일 현물환종가(1171.6원) 대비 4.9원 내린 수준이다.


이날 마감 무렵 달러·엔은 85.79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1.3231달러를 나타냈다.


외환은행 미흡한 소비지표와 기업실적으로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됐으나, 추가 경기부양책 고려소식으로 글로벌달러가 하락하자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5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약세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글로벌달러 하락으로 시장참가자들의 숏마인드가 강화되며 하락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되는데, 전일 1170원선에 지지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당국의 스탠스가 이날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1160원 중반에서는 숏플레이가 제한되며 급속한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1160원 중반을 기준으로 어느 정도의 하방경직성을 보이다가 국내외 증시가 하락세를 탈 경우 다시 1170원선 상향돌파 시도를 염두에 두는 하루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63.0원~1173.0원.


신한은행 전일 밤 미 증시가 미 경제지표의 부진과 기업실적 악화 등으로 조정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미 정책당국의 추가 유동성 확대 정책 기대감으로 달러약세가 심화되면서 역외선물환 환율이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날 환율은 전일의 조정국면을 마무리하고 재차 추가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정책당국의 대응강도 또한 크게 완화되고 있어 이날 역외의 매도세가 증가세를 보일 경우 일시적이나마 1160원대를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다만 미 증시 조정에 따른 주식시장 조정은 낙폭을 다소 제한할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8원 ~ 1173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은 미 연준에서 통화 완화정책인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는 보도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역외NDF환율은 전일대비 4원 이상 하락했다.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상존하나 현재까지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가 미국에 국한돼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1160원대에서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62.0원~1172.0원.


대구은행 환율은 아래쪽 흐름을 이어갈 수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스탠스가 여전히 변수이긴 하지만 원화 펀더멘탈에 기댄 역내외의 숏플레이, 이어지는 네고, 주식과 해외펀드 자금 등 물량 및 심리적으로 원달러 하락은 좀 더 기대해 볼 수 있어보인다. 글로벌 달러가 심플리 약세로 흐르는 모습에 상대적으로 위험 선호 통화에 대한 매력 더 높아질 수 있어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 1160원~1175원.


부산은행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는 다른 통화와 비교하면 완만하다. 엔화는 85엔대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원달러 환율은 점진적인 하락에 그쳐 원엔 환율은 여전히 고공 행진이다. 최근 유로화는 1.1800선이 확실히 지지되며 1.3200까지 급등, 연초 1.3600 최고점에 육박하는 초강세다.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달러 약세, 대내적으로는 경상수지 흑자, 증시 호조, 외국인 주식 순매수, 외환보유고 급증 등 전방위 환율 하락 요인이지만 그래도 모를 막연한 시장 불안 심리와 자신감 없는 시장 참가자들의 플레이 양태가 거래량과 환율 움직임을 모두 둔화 시키고 있다. 지리한 박스권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추세 하락 속에 일부 기간 조정이 예상되며, 개입 경계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65원~1172원,


정미영 삼성선물 팀장 미 지표 약화를 반영한 전반적인 미달러의 약세와 글로벌 환시가 펀더멘털에 주목하면서 펀터멘털이 건전한 원화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환율에 강한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 주 이후 지속되고 있는 당국의 환시 개입이 환율의 추가 하락에 부담을 주고 있다. 외환보유액이 사상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당국의 매수개입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한편 북한 관련 리스크과 꾸준한 결제도 하단을 지지해주고 있다. 이날 미달러 약세 반영하며 하락 압력 예상되나 증시 하락 가능성과 당국이 낙폭을 제한할 것. 120일 선인 1166원 지지여부 주목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64.0원~117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원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 뉴욕증시 부진 속에서도 달러 약세 흐름을 반영하며 역외환율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1160원대 후반으로 다시 레벨을 낮췄다. 환율의 단기 하락 추세가 훼손된 것은 아니고 전일의 낙폭 축소 흐름 역시 당국의 개입 영향이 컸다는 점을 감안하면 금일 환율의 방향은 아래쪽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추가 하락에 대한 모멘텀이 부족한 데다, 여전한 개입 경계심, 뉴욕 증시 약세에 따른 이날 우리 증시의 동반 하락 가능성이 상존해, 환율의 거래 범위는 1160원대 중후반을 크게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63.0원~1173.0원.




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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