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전자가 전 세계 100여개 국제학교를 운영중인 중동 최대 국제학교재단 '젬스 에듀케이션'과 함께 제주 영어교육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이미 지난 5월 젬스 에듀케이션과 전자칠판, 네트워크 모니터 등 차세대 교육용 솔루션 공동개발 및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LG전자의 이 같은 결정은 향후 교육사업 분야의 성장성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키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젬스 에듀케이션은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제학교를 운영 중이며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 영어교육도시 프로젝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중국 톈진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제학교 설립 등에 참여하며 국내·글로벌 시장에서 교육솔루션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2011년 개교를 목표로 초·중·고 국제학교 등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LG전자는 여기에 교육솔루션을 공급하고 젬스는 국제학교의 운영과 관련한 일을 맡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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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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