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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챔피언십] 신지애 "목표는 넘버 1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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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여자 메이저' LPGA챔피언십 24일 개막, 신지애 vs 미야자토 '세계랭킹 1위' 경쟁

[LPGA챔피언십] 신지애 "목표는 넘버 1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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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지존' 신지애(22ㆍ미래에셋ㆍ사진)가 명예회복에 나선다.

신지애가 오는 24일 밤(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LPGA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특히 올 시즌 '두번째 여자 메이저'다. 1955년 창설돼 US여자오픈(1946년 창설)에 이어 두번째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신지애는 특히 급성맹장염 수술로 2개 대회에 결장하는 동안 '아이짱'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시즌 4승째를 수확하며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해 우승이 시급한 상황이다. 신지애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은퇴하던 당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우승으로 '넘버 1'의 자리에 올랐지만 불과 7주 만에 '넘버 2'로 주저앉았다.

신지애로서는 올 시즌 LPGA투어 무관이라는 것도 자존심이 상하는 대목이다. 수술 후 첫 출전이라 아직 몸 상태는 완전치 않다. 신지애의 아버지 신제섭(50)씨 역시 "(지애가) 수술 부위에 아직도 통증을 느끼고 있다. 2∼3일 전부터 하루 30분 정도 밖에 연습을 못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신지애는 다행히 지난해 6월 로커스트힐골프장에서 열린 웨그먼스LPGA에서 2위권을 7타 차로 대파하며 우승해 코스와는 '찰떡궁합'이다. 걸림돌은 역시 미야자토다. 미야자토는 "아니카 소렌스탐이나 로레나 오초아를 보면서 꿈을 키운 내가 그 자리에 올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면서 "이제는 메이저 우승이 중요하다"고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집념을 드러냈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타이틀방어에 나서고 있고, '돌아온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미국)도 만만치 않다. 세계랭킹 3, 4위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청야니(대만)도 경계대상이다. 한국은 김송희(22ㆍ하이트)와 허미정(21ㆍ코오롱)과 최나연(23), 박인비(22ㆍ이상 SK텔레콤) 등이 뒤를 받치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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