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항만 중 유일 증가…올해 두자릿수 성장 기대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평택항은 2009년 한해 동안 컨테이너 물동량이 6% 상승하며 전국 주요 항만 중 유일하게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1일 지난해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37만7515TEU로 전년대비 2만1104TEU 증가하며 6%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3만5664TEU로 전년 동기대비 9742TEU 늘어 38%가량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pos="C";$title="평택항컨테이너물동량 ";$txt="평택항컨테이너물동량";$size="550,84,0";$no="201001111316419641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서정호 사장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영향으로 2008년과 같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주요 항만 중 컨테이너 물동량이 유일하게 증가했다”며 “이는 수도권 물량이 차츰 평택항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항 자동차 물량이 전년대비 12%가량 증가하며 선전하고 있고 올해 경기회복세에 접어들면 물동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평택항만공사는 물동량 유치를 위해 타깃별 마케팅을 강화하고 배후물류단지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