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KT&G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 기관이 지난해 연말부터 연일 매도세로 일관하고 있는 중이다.
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G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79%) 내린 6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3거래일째 하락세. 거래량은 6만여주 수준이며 CS 현대증권 등이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KT&G는 지난해 연말부터 외국인의 매수와 기관의 매도가 격돌하고 있는 모양새다. 기관은 12월28일부터 6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약 80만주 가까이를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50만주 이상 순매수했다. 외인 비중도 0.5%포인트 정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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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메릴린치는 KT&G에 대해 환율 반영 시차로 인해 단기적으로 마진이 하락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8만원에서 7만원으로 낮췄다. 그러나 올해 2·4분기부터 손실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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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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