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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우리집도 가계부로 부자될까?

주부들 2010년 새해 '부자되기' 첫걸음

대출증가·카드사용 늘어 자산구조 갈수록 복잡
필수 소비항목 정하고 예산설정 저축에 큰 도움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결혼 이후 가계부 한번 안 써본 주부가 있을까요? 하지만 남편 월급 들어오면 대출금으로 뭉텅 빠져나가고, 아이들 학원비에 교통비며 난방비 오르는 거 눈으로 확인하고 있노라면 쪼들리는 살림에 한숨부터 나오다보니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혹시 '가계부'를 쓰는 일이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지는가? 아니면 없는 살림 쪼개고 쪼개 쓰느라 '궁상맞아 보인다'고 생각하는가?


재테크 전문가들은 한 가정의 재테크를 위해서는 무리하게 통장 갯수를 늘려가는 일보다는 한달 소득을 어떻게 짜임 있게 분배해 사용하고 가능한한 지출을 줄여 갖고 있는 돈을 지키는가에서 출발한다고 지적한다.

내 집 마련을 위한 담보대출 비중이 높아지고 신용카드 혜택을 받기 위해 여러 개의 카드를 보유하는 등 자산과 소비 구조가 갈수록 복잡해지다 보니 한 가정의 현금흐름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가계부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는 설명이다


새해가 다가오면서 살림을 꾸려가는 주부라면 다시금 집안의 재정 상황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2010년 경인년 새해 목표 중에 '부자되기'가 포함돼 있다면 합리적인 소비 생활과 가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똑소리 나는 경제 활동을 위한 가계부를 한 권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


처음 가계부를 쓰기 시작하는 초보 주부라면 가장 힘든 점은 바로 며칠 밀려서 쓰게 되는 일. 그다지 시간이 드는 일도 아니건만 깜빡 하다보면 2~3일을 건너뛰고, 일주일 정도 밀리다 보면 가계부 쓰기를 포기하게 된다. 이럴 땐 우선 기억나는 대로 지출을 체크해 가며 가계부 빈칸을 채워나가다 보면 그래도 꾸준히 이어가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결혼생활 십수년 베테랑 주부들에게도 가계부는 필요하다. 할인 품목이라는 이유로 집에 있는 물건을 또 구입한다거나 이웃집에서 본 새로운 뭔가를 보고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무의식중에 낭비한 돈 때문에 생활비가 부족해진다든가 쓸데없는 지출로 후회와 반성하는 일이 잦다면 다시 처음부터 가계부에 길들여져야 할 때다.


◆ 우리집 가계부 어떻게 쓰나?= 가정의 수입과 지출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가계부를 작성하는데도 노하우가 있다.


우선 모든 계획에는 최종 목표가 있는 법. 단기 또는 장기적으로 세운 계획을 가계부 제일 앞장 또는 가계부 표지에 크게 적어 놓는다. 일단 목표가 확실해지면 흐트러지는 생각을 잡을 수 있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쉬워진다. 올 여름 가족여행, 자동차 구입, 내 집 마련 예산 확보 등 단계를 설정하면 목표를 이루는데 한층 가까워질 수 있다.


또 매번 힘들지 않도록 처음에는 간단하고 쉽게 작성하자. 가계부를 써보지 않은 초보 주부들은 열정적으로 두두 한모, 콩나물 한봉지 가격까지 일일이 적곤 하는데 습관이 들지 않은 채로 이렇게 자세히 적다 보면 중간에 귀찮아져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쇼핑금액, 카드 지출, 세금, 교육비 등 큼직하게 항목을 설정해 작성하도록 하자.


단, 가계부를 꼼꼼히 쓰려면 모든 지출 활동을 할 때 영수증을 잘 챙기는 버릇이 있어야 한다.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지불할 때, 공과금을 지로로 냈을 때, 혹은 택배를 받을 때마다 현금과 카드 영수증, 운송장 등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다. 혹여 반품이나 물건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영수증으로 소비내역을 증빙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돈 모으는 지름길, 저축부터= 가계 살림 역시 예상 범위 내의 지출을 할 수 있도록 하자. 먼저 1개월 정도 반드시 소비하는 필수 소비항목을 정하고 식비와 기타 비용 등을 예상해 한 달 소비금액에 대한 예산을 설정해야 한다. 이 때는 각종 경조사비 지출 항목까지 꼼꼼히 생각하고 설정하는 것이 성취감을 높이는 비결. 예산 범위 외의 소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는 액수는 저축해 둔다.


매일의 지출을 파악하기 위해 가계부를 작성한다면 한달에 한번씩은 대차대조표를 만들어 중간 결산을 한다. 대차대조표는 들어온 돈, 앞으로 들어올 돈을 적으면서 동시에 나가는 돈, 나갈 돈을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이때는 남편과 함께 한달 동안의 가계부를 펼쳐 놓고 소비에 대해 의논하고 조언을 주고받는 것이 좋다.


가계부를 쓰려면 자연스레 한 가정의 미래 설계도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알뜰하게 돈을 모으는 재미, 나아가 가족의 인생을 설계하고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가는 성취감 또한 가계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또다른 자산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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