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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골프가 오히려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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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에 재테크족, 예술가까지 다양한 취미와 특기 소유

프로골퍼 "골프가 오히려 취미(?)" 허인회는 자동차광이지만 레이싱이 아닌 튜닝을 즐긴다. 사진=골프매거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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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세영 기자] "골프가 오히려 취미 아냐(?)"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등 '폭주족'에 주식으로 돈을 불리는 '재테크족', 음악과 미술 등 '예술가'까지. 지구촌 프로골퍼들은 그 어느 스포츠종목 선수들보다 다양한 취미와 특기를 갖고 있다. 일부 선수들은 아예 다른 분야에서도 '프로'소리를 들을 정도다. 다른 스포츠를 하다가 전직한 선수들은 물론 자동차 외판원 출신까지 유독 이색 경력의 소유자들도 많다.


프로골퍼 "골프가 오히려 취미(?)" 모터사이클 마니아인 데이비스 러브 3세.

▲ 우리는 '폭주족'= 대표적인 선수가 '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이다. 자동차와 스노모빌, 스카이다이빙 등 모든 스피드를 만끽하는 선수다. 경주용 자동차로 시속 320㎞의 레이싱을 즐긴 적도 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프랭크 릭라이터(미국) 등도 레이싱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는 모터사이클을 선호한다. 러브 3세는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탔던 검은색 팻보이를 비롯해 부겟츠 등 명품이라면 무조건 구매하는 수집광이기도 하다.


국내 선수들 가운데서는 예전에 안시현(24)이 자타가 공인하는 '폭주족'으로 유명했다. '필로스오픈 챔프' 허인회(22)는 자동차광이지만 '튜닝' 쪽이다.


허인회는 "내가 직접 꾸민 나만의 차를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다"면서 자동차 사랑을 과시했다. 허인회는 한때 자동차를 4대까지 보유했다가 지금은 타고다니는 차 1대와 튜닝용 1대 등 2대를 남겨놓았다.


▲ 무조건 돈이 좋아= 웬만한 주식투자가는 저리가라는 '재테크족'도 있다. 2005년 한국오픈에 출전했던 테드 퍼디(미국)는 특히 어려서부터 할아버지에게 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애리조나주립대에 진학할 때는 전공과목으로 금융을 선택했고, 현금으로 받은 장학금으로 책 대신 주식을 사 직접 현장에 뛰어들었다.


'왕족의 후예' 조프 오길비(호주)에게 휴가는 재테크 기간이다. 듀크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오길비는 평소에는 펀드 투자를 즐기지만, 시즌이 끝나면 직접 객장을 오가며 개별 종목 2~ 3개에 집중해 뛰어난 '단타 실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넘버 2' 필 미켈슨(미국)은 슈퍼볼 우승팀 알아맞히기 등 '내기'라는 독특한 재테크를 즐긴다. 언제나 크고 작은 내기를 즐기고, 승률도 비교적 높다.


프로골퍼 "골프가 오히려 취미(?)" 황인춘의 색소폰 연주실력은 수준급으로 알려졌다. 사진=골프매거진제공


▲ 예술가로 전업할까= 대학시절 미술을 전공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시간이 날 때마다 그림을 그린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자선경매 때는 그래서 그림을 출연한다. '필드의 악동' 존 댈리(미국)도 알고 보면 '풍류객'이다. 낭만적인 서정시를 쓰는가 하면 기타 연주를 좋아한다. '마이 라이프(My Life)'라는 앨범을 내기도 했다.


고교시절 학교 밴드부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색소폰을 처음 접한 황인춘(35)은 지금도 골프가 어렵고 힘들 때 마다 색소폰을 불면서 마음을 다스린다. 2학년 때 아버지가 색소폰을 선물로 사준 기억으로 색소폰을 불 때마다 아버지의 마음도 느낀다고. 케니 지의 '고잉 홈'을 가장 좋아한다. 유소연(19)은 6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켰다. 중학교 시절에는 골프와 바이올린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할 정도로 재능이 뛰어났다.


프로골퍼 "골프가 오히려 취미(?)"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를 따라 자동차경주대회에 참가한 타이거 우즈. 낚시광이기도 하다.

▲ 골프는 멘탈 "정중동(靜中動)이 필요해"= 낚시나 요가 등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선수들도 많다. '낚시파'의 수장은 잭 니클로스이다. 니클로스는 사냥에도 일가견이 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이웃사촌 마크 오메라(미국)를 따라 낚시를 즐기는 편이다. '메이저챔프' 양용은(37)은 뉴질랜드에서 망치상어를 잡은 일도 있을 정도로 소문난 낚시광이다.


예스퍼 파네빅(스웨덴)은 요가의 달인이다. 강욱순(43)은 지난해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 우승 직후 "단전호흡과 명상을 통해 잡생각을 없앴다"면서 명상을 예찬했다. '승부사' 최광수(49)는 난을 키우며 급한 성정을 달래고 있다.


▲ 그래도 "스포츠가 최고"= 프로골퍼답게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는 선수들은 부지기수다. 짐 퓨릭과 크리스 디마르코(이상 미국), '탱크' 최경주(39) 등은 축구와 야구, 농구 등을 다 좋아한다. 마크 캘커베키아는 볼링 애버리지 290점의 '고수'이고, 프레드 펑크(미국)는 옛날 세계챔프 슈거레이 레너드와 같은 체육관에서 복싱에 열광해 화제가 됐다.


국내 선수들은 '태권도 종주국'답게 태권도 유단자가 많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투어격인 점프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시우(36)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이고,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는 남지민(19ㆍ하이마트)도 공인 4단, 이혜미는 3단, 배신영(18)은 2단의 만만치 않은 실력자들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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