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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예술공장 다음달 7일 개관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7일 금천구 독산동에 문화창작공간인 '금천예술공장'을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쇄공장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금천예술공장은 연면적 3070㎡ 규모로 국내 예술가 14개팀 25명과 외국 예술가 3개팀이 입주해 각 16~50㎡ 규모의 스튜디오에서 3개월~2년간 창작에 몰두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천예술공장은 4700여개의 중소기업이 밀집한 가산디지털단지 인근에 위치해 산업과 예술의 결합을 실험하는 창작공간이 될 것"이라며 "신당동 '신당창작아케이드'와 연희동 '연희문학창작촌', 문래동 '문래예술공장'도 연내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관 당일에는 서울시와 가산디지털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인 '가디컴'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1년까지 '아트로봇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측은 입주 작가들이 첨단기술에 창조적 디자인을 입힌 아트로봇을 만드는 한편 아이들이 참여하는 아트로봇 경진대회와 로봇전시회, 로봇교육, 퍼포먼스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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