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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구단, 주민들 위한 사회 공헌 칭찬 받다

히어로즈 구단, 홈경기 초청의 날, 야구육성학교 자매결연, 천만원 상당 도서기증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목동야구장의 히어로즈 구단이 지역주민을 위한 많은 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히어로즈 구단은 지난 6월 23일 양천사랑복지재단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양천 해누리 푸드마켓의 정기적 후원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협약의 내용에는 홈경기 ‘초청의 날’ 에 저소득층과 봉사시간 100시간 이상 봉사자들 초청과 무료관람, 소외계층대상으로 무료 야구교실 캠프 운영, 히어로즈 구단 자원봉사 등록,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히어로즈 구단은 오는 10월 꿈나무 야구교실 운영과 야구육성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추진 중이다.

지역내 야구 육성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비시즌시 선수들이 야구부원에게 기술을 지도 해주고, 홈경기 ‘초청의 날’에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 무료관람을 통해 야구 꿈나무들 육성에 만전을 기한다.

이밖에도 히어로즈 구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천도서관에 도서기증을 추진, 오는 10월에 약 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그리고 양천구의 목동야구장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한 야구장 연계 셔틀버스 운행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1군 선수들이 이용하는 2대의 버스와 2군 선수들의 버스 1대 총 3대의 구단 버스를 이용해 주민들의 야구관람 편의를 위한 3대의 셔틀버스 운행을 검토, 운행시간과 구간 등의 협의를 통해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주민들이 가장 예민한 부분이 경기장 소음과 조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저감대책을 추진, 응원도구와 확성기 사용을 금지하고 라이트의 각도를 줄여 빛의 확산을 줄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히어로즈 구단은 홈경기 ‘양천구민 초청의 날 운영’을 통해 야구경기 무료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무료입장,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고, 지난 6월 18일에는 초등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를 초청해 무료관람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에는 교장선생님의 시구와 6학년 학생의 시타 이벤트를 통해학생들이 더욱 즐거워하는 뜻 깊은 관람행사가 됐다.


그리고 6월 21일에는 특별한 초청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50세 이상으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단 ‘노노야구단’을 초청해 무료관람을 진행했는데, 이날 시구를 맡은 장기완 선수는 무려 81세, 시타를 맡은 이동수 선수는 78세였다.


히어로즈 구단 홈경기 ‘양천구민 초청의 날’을 이용하고자 하는 양천구민들은 양천구 문화체육과(2620-3412)로 문의, 히어로즈 구단 측의 안내를 받은 후 히어로즈 구단과 관람당사자간 일정 조정 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양천구에서는 목동야구장을 양천의 명물로 재탄생시키려는 다각도의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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