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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생활과학교실 우수기관 표창

자치구 최초 과학육성반, 생활과학교실 심화반 ‘과학미래 상상교실’ 운영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이화여대 와이즈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이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10일 열린 ‘2008. 생활과학교실평가 우수운영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감사패 증정은 전년도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 주요 실적에 대한 서면, 면담평가에 따라 양천구 책임운영기관인 이화여대 와이즈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따른 것.

미래과학기술한국의 밝은 미래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달렸다 는 취지 아래 야심차게 시작한 양천구 생활과학교실은 2005년 3개 소 운영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10개 동 10개 소, 2007년에는 20개 전동으로 확대 운영했다.

희망하는 수강생이 많은 동(수강희망인원 200%이상인 7개 동)은 반을 증설, 현재 18개 동, 25개 반에서 운영 중이다.


대상은 양천구 거주 초등학교 2~5학년이며, 각 반 정원은 20~25명 내외로 소정의 재료비 외에 수강료는 무료이다.

열렬한 호응으로 수강희망인원 초과사태가 자주 발생, 접수방법을 선착순접수에서 추첨제로 변경, 운영하고 있다.


단, 동별로 저소득층 자녀 5명은 우선 모집하고 재료비 전액을 면제해준다.


생활과학교실은 생활속에서 과학을 배우며 숨은 적성과 창의력을 도모한다는 취지에 맞게 재미있는 실험과 실습위주의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전동기 만들기, 이집트 피라미드, 뫼비우스, 나는 소금쟁이, 자전거 바퀴여행, 종자를 지켜라, 사이다 만들기, 쥐라기 공원’ 등 재미있는 실험은 꼬마 과학자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양천구 생활과학교실은 프로그램과 강사진에 대한 깊은 신뢰로 수강생 평균 출석률이 90%이상이고,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85%가 만족한다고 응답, 대다수가 계속 수강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프로그램도 가동, 저소득자녀 동별 5명 우선 모집과 재료비 면제 뿐 아니라 지역내 복지관과 SOS어린이마을에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 월 1회 정기적인 과학실험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강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양천구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생활과학교실 심화반인 ‘과학미래 상상교실’을 운영 중이다.

‘과학미래 상상교실’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과학육성반으로 과학에 남다른 관심과 재능을 보여준 어린이를 선정, 한층 심화된 주제로 토론과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심화반 참가 대상은 생활과학교실 참가자 중 초등학생 4~5학년이 대상이며 최종 선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연주진에서 심의(서류심사) 후 지역균형선발방식으로 선정한다.


‘과학미래 상상교실’은 과학, 미술, 음악, 문학 등의 분야에서 역사적으로 위대한 창조성을 보여준 다빈치 아인슈타인 피카소 바흐와 같은 천재적 인물들의 사고과정 또는 발상방식을 따라 관찰 형상화 추상 패턴인식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차원적 사고 놀이 등을 통해 상상력을 창조성으로 이끄는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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