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작구의 5월은 행복한 가정의 달

각종 행사 풍성

동작구에는 가정 단위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는 물론 효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등이 마련돼 ‘행복’ 가득한 5월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작구는 모든 행사를 지속되고 있는 경제난을 감안해 검소하게 치른다는 방침 아래 모든 구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동작구는 아울러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노인들과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행사를 계속해서 마련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푸르른 5월에 구가 마련한 각종 행사를 통해 구민 가정 가정마다 행복과 활력이 넘쳐났으면 한다”며 “가족 단위로 참여한다면 행사도 즐기고 가족화합도 다지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오는 28일 노량진배수지 시민공원에서 전 구민이 참여하는 ‘제8회 풍물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구민들의 신명나는 흥을 펼치는 장이 될 이번 대회는 각 동별로 풍물놀이에 1개팀이 참여해 각축을 벌이게 된다.

또 동별로 9명을 1개팀으로 구성, 열전을 벌일 줄넘기 대회도 벌써부터 구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풍물경연대회는 순위를 가리는 경연을 떠나 구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행사가 되고 있는 만큼 올 해도 경제난으로 어려운 구민들에게 잠시 나마 모든 걱정을 잊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6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는 외로운 환경에 있는 독거노인 500명을 초청해 ‘동작어르신 효 축제’를 개최한다.

전통춤 공연에서부터 초청가수 공연, 효 편지 전달 등 다양한 순서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도 함께 참석해 효의 의미를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어 21일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청남대 탐방 효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돼 효 행사를 이어가게 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4월 2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어린이집 가족한마음 대회’가 열려 녹음이 짙어진 현충원에서 행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데 이어 5월 1일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복지 시설을 찾아 위문행사를 가졌다.

위문행사는 구청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에서 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동시에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5월 4일에는 맞춤형 교육, 안심교육, 클린운영, 전문인력 운영 등을 모토로 하고 있는 서울형 어린이집 37개 시설에 대한 현판 제막식을 가졌으며, 5월 7일에는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모범청소년 25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 15일에는 제28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모범교사 8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할 방침이다.

또 5월 23일에는 청소년들의 문화의 요람으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는 보라매공원에서 ‘청소년 문화존 축제’가 개막돼 비보이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활기차게 할 생활체육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5월 7일에는 노량진배수지 공원에서 제15회 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열리며, 이어 5월 8일에는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구청장배 제1회 전통무용경연대회가 화려하게 펼쳐지게 된다.

5월 16일에는 동작테니스장에서 400여명이 참석하는 제23회 동작구청장기 테니스대회가 열리게 되며, 5월 17일에는 경문고교운동장에서 제29회 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열리게 된다.

이어 5월 24일에는 흑석초등학교에서 제2회 구연합회장배 육상대회가, 흑석체육관에서는 제6회 구연합회장배 농구대회가 각각 열려 5월 가정의 달의 열기를 북돋우게 된다.

서울지역 자치구 중 유일한 씨름단인 동작구씨름단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리는 체급별 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해 구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 9일까지는 목동운동장에서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게 되는데, 구는 9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7인 승부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