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중견주택업체 16개사가 8월 총 4595가구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9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8월 주택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16개사가 16개 사업장에서 총 4595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6239가구) 대비 1644가구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81가구 ▲인천 583가구 ▲경기 916가구가 공급된다. DL건설은 경기 평택시 평택화양지구 일대에 'e편한세상' 916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호반건설이 중구 영종하늘도시 일원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Ⅱ' 583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3015가구가 공급된다. 대구(1029가구)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며 ▲경남 714가구 ▲강원 572가구 ▲전북 557가구 ▲제주 87가구 ▲부산 56가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신공영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에 '거제한신더휴' 601가구를 공급하며, 제일건설은 전북 익산시 남중동에 '남중 오투그란데' 298가구를 분양한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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