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매제한 최고 기간인 3년 넘어 입주 진행으로 입주 전 전매 가능
- 분양권 주택수 미포함에 각종 금융혜택으로 가격 부담도 적어 꾸준한 관심 이어져
분양시장에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매가 가능한 만큼 환금성이 뛰어난 가운데, 전방위적인 규제로 전매가 가능한 단지는 상대적으로 희소가치가 높다는 점이 부각돼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업계관계자는 "사실상 전국 주요 지역 대부분이 규제 지역으로 묶여 있는 상태여서 전매가 가능한 단지는 그 만큼 희소성이 높아 관심이 상당하게 이어지는 분위기"라며 "정권교체로 향후 부동산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새 아파트를 선점하고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찾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거세지고 있어 앞으로도 이들의 인기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현재 일부 부적격 등으로 인한 미계약 세대의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일신건영의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가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로 연일 관심을 받고 있다.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평택 서부권 일대 조성되고 있는 화양지구의 첫 일반분양 아파트다. 화양지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1,468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실제 이 단지는 입주시기가 2025년 8월로 주택법상 전매제한 최고 기간인 3년을 넘어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보유세, 양도세 등 세금 부담도 없어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는 선착순 분양인 만큼 분양권이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1차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등 금융혜택으로 소비자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 한 것에도 호응이 높아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우수한 미래가치도 갖춰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개발호재로 가치상승이 예상되자, 이를 통해 시세차익을 누리려는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단지는 서평택에 잇따르고 있는 다양한 개발호재와 모두 가까워 이에 따른 미래가치가 상당하다는 평가다. 우선 단지는 인근에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포승지구국가산업단지, 원정지구국가산업단지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이자 평택시의 성장동력인 평택항도 가까워 직주근접이 뛰어난 배후 주거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또 주변에는 미래 핵심 산업 개발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이로 인한 수혜도 예상된다. 대표적으로는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포승BIX지구와 수소복합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현덕지구가 인접해 있고, 가까이에는 평택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평택호 관광단지도 개발도 본격화를 알렸다.
이 밖에도 단지는 내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호재에 따른 기대감도 크다. 특히 안중역은 경부고속철도(KTX)~서해선 연결 사업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서 서울까지 KTX 고속열차를 타고 환승없이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서울 접근성은 크게 좋아질 예정이어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화양지구 최중심 핵심입지에 위치해 화양지구가 자랑하는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서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또 바로 앞에는 화양지구 최대규모 공원(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구 내 조성될 종합의료시설, 공공청사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의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