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성과 접근성 확보한 스트리트형 상가 집객력 높여 수요자들 만족
- 택지지구 내 기조성된 인프라 간 시너지도 기대
높은 청약경쟁률로 가치가 입증된 대규모 택지지구 내 수익형 부동산들의 인기가 뜨겁다. 일반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으로 불리는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단연 배후수요를 꼽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1월 분양한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에 부영건설이 공급한 여수웅천 포레스트 부영 단지내 상가는 1단지상가 평균 15대1, 2단지 상가 평균 6.61대 1의 입찰 경쟁률을 보이며 완판되었으며, 같은 달 경기도 고양 삼송 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분양한 한강그룹의 ‘한강 듀클래스 고양 삼송 트라시티’역시 집객력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건립해 탁월한 가시성과 접근성을 확보하여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여수웅천 포레스트 단지내 상가’와, ‘한강 듀클래스 고양삼송 트라시티’ 모두 택지지구에 위치하여, 검증된 입지여건과 단지 내 배후수요와 주변 배후수요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기를 얻은 것이다.
업계전문가는 “신도시나 대규모 개발지역 내 상업시설의 경우 풍부한 배후수요 및 기조성된 인프라와의 시너지 또한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택지지구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B2BL(감이동 일원)에 분양하는 ‘하남감일 한양수자인 근린생활시설’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총 35개 실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이루어진 ‘하남감일 한양수자인 근린생활시설’은 지난 2020년 5월 1순위 청약경쟁률 60.9:1을 기록한 ‘하남감일 한양수자인’ 단지 내 위치해 있는 상업시설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입지가치에 대한 검증이 완료된 신규분양 단지이다.
단지 입주민을 고정배후수요로 갖추고 있으며, 인근 감일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684세대), 하남감일스윗시티3단지(578)세대 등 도보권 내 약 3천여세대의 고정수요가 있다. 또한, 입주가 완료된 단지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입주예정인 단지가 많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감일지구 내 상업용지 희소성도 눈에 띈다. 감일지구 상업용지 비율은 약 0.7%에 그치고 있어, 인접 택지지구인 위례신도시(1.5%), 하남미사지구(3.5%)와 비교하였을 때, 상업시설에 대한 희소성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감일지구 상업용지 및 23년 6월경 입주 예정인 ‘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257실)과도 가까워 상권간 시너지도 기대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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