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화성 향남읍 소재 향남도원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 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화성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재즈 음악 축제다.
축제에서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정통 재즈는 물론 록, 블루스, 라틴, 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네온밴드의 보컬 김보경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바키(헤리티지)가 가스펠·소울 음악도 마련된다.
페스티벌 오프닝에서는 지역 주요 재즈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윱 반 라인 라임'이 플루겔혼, 테너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로 현실과 상상, 사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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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문화와 예술이 일상 속에 녹아드는 도시, 화성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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