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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애경그룹…최대 위기 '구원투수' 고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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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홀딩스 7일 임시주총
고준 대표 사내이사 선임
AK홀딩스 제주항공 지분 50% 보유
'불매' 애경그룹 위기 해결사 역할 '관심'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인해 애경그룹이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았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이어 제주항공 참사까지 덮치면서 애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매운동 조짐까지 나온 가운데 지주사인 AK홀딩스를 이끌 고준 신임 대표가 구원투수로 부상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AK홀딩스는 오는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고준 대표를 AK홀딩스의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참사 애경그룹…최대 위기 '구원투수' 고준 대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등 경영진이 29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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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대표는 지난해 12월1일자로 AK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데 이어 이번에 이사회에 합류하는 것이다. AK홀딩스의 사내이사는 총 4명으로, 고 대표는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AK홀딩스 측은 "애경그룹의 미래 전략 수립과 중장기적 실행력을 높여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고 대표는 그룹의 변화를 주도한 '전략통'이다. 2018년 AK홀딩스에 합류한 후 전략, 재무, 인수 총괄팀장으로서 지주 회사 체제 확립에 기여했다. 그는 연세대학교 화학공학 학사, 카이스트 화학공학과 석사 출신으로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인 '러셀 레이놀즈'와 '콘 페리' 등에 몸을 담기도 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AK플라자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고 대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침체에 빠진 오프라인 유통 사업을 기사회생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친화형 쇼핑센터(NSC)' 전략에 맞춰 지역 상권과 맞는 상품 구성(MD)을 강화했고, 홍대점은 K팝과 만화 관련 상품 판매점 '애니메이트'와 같은 '키덜트(키즈+어덜트)' 콘텐츠 MD를 입점시켰다. 기흥점은 3040 부모를 타깃으로 가족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MD들을 집어넣었다. 그 결과, 홍대점은 유동 인구 증가로 공실 문제가 크게 해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 참사 애경그룹…최대 위기 '구원투수' 고준 대표 고준 AK홀딩스 대표이사. AK홀딩스 제공.

고 대표는 취임 직후 벌어진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수습하는데 사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는 여객기 사고 당일인 지난해 12월29일 채 총괄부회장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등 제주항공 임직원 250여명과 함께 현장을 찾아 고개를 숙였다.


애경그룹은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 지분 50.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제주항공은 2005년 애경그룹이 제주특별자치도와 합작으로 만든 저비용항공사(LCC)다. AK홀딩스는 제주항공의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했다. 코로나19 당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제주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850억원을 조달해주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참사로 인해 애경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AK홀딩스는 애경산업(45.1%)과 애경케미칼(60.3%), AK플라자(60.2%)도 자회사로 뒀다. 앞서 애경그룹은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인해 소비자 불매운동에 직면했는데, 이번 제주항공 참사도 열악한 정비 환경과 기체 결함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사화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화장품·생활용품 자회사 애경산업의 제품을 불매해야 한다며 브랜드 리스트들이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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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경산업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독성 화학물질을 이용한 가습기 살균제제품 '가습기 메이트'의 안전성을 검증하지 않고 판매했다는 혐의로 2019년 기소됐다. 재판은 현재 진행형이다. 2021년 1심에선 해당 성분의 유해성이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으나 올해 1월 2심은 이를 뒤집고 유죄를 인정했다. 다만, 대법원이 최근 법리적 문제를 다시 심리하라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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