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감삼’ 아파트 및 오피스텔, 9월 말 입주 예정돼… 단지 내 상가도 준공 이후 매매·입점 예정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 지역이 부동산 규제 지역에서 전면 해제됨에 따라 대구 일대 주거상품이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 자리한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이 9월말 입주를 앞두고, 오피스텔 분양권 매물에 대한 투자자와 실거주 수요층의 문의가 지속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감삼’은 대지면적 8,481㎡, 지하 5층, 지상 45층, 4개동, 총 559세대(아파트 391세대, 오피스텔 168호실)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구성은 전용면적 84㎡(310세대), 114㎡(72세대) 등이다. 단지 최상층에 펜트하우스 144㎡(7세대), 198㎡(2세대)를 구성하는 상품 특화설계가 적용돼 호평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감삼’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168실)로 구성되며, 전 호실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설계가 적용된 것이 장점으로, 실거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구조 설계를 통해 맞통풍이 가능한 주거공간을 선보인다. 각 호실마다 안방 드레스룸, 다용도실, 냉장고장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적용했으며, 무상으로 시스템 에어컨(거실, 안방)도 제공한다.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상업 지역 및 근린생활시설 밀집 지역, 공공시설 인접 지역으로 우수한 주거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관광, 문화, 레저 등의 인프라가 다수 들어서 주거편의가 좋다.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걸어서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고 가까이 용산역도 있다. 다채로운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다수 조성돼 있다.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주변에 대구장동초, 경암중, 원화중, 원화여고 등 초·중·고 21개가 위치해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지다.
KTX·SRT 서대구역사 개통과 대구시 신청사 이전 수혜 단지로도 호평 된다. 이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5㎞ 위치에 대구광역시청 신청사가 조성될 예정으로, 오는 2025년 완공이 예정된 상태다.
‘힐스테이트 감삼’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는 것은 비조정지역 내에 자리한 것이다. 최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한 정부가 대구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 지역의 규제 지역 지정을 전면 해제하기로 결정한 것. 이달부터 달서구 등 대구 수성구 일대를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비규제지역이 됐다.
조정대상지역에서 비조정지역으로 전환되면, 등기 이후 전입 의무가 사라져 실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2주택 취득세 중과도 배제돼 기존 8%에서 1~3%로 세금부담이 하향 조정된다. 청약 조건도 완화돼 세대원 청약도 가능해지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자격을 확보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LTV) 상한 비율 또한 70%로 늘어 자금 마련의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감삼’ 오피스텔 매물 중 가격경쟁력이 있는 매물이 나오면서, 투자자와 실거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텔과 함께 힐스테이트 감삼’ 단지 내 상가도 9월 준공 후 매매·입점 예정이다. 559세대 단지 내 1층 5개호실, 2층 1개 호실이 공급되며,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상가 1층에는 식음료, 편의시설 등 입주민 생활 편의 및 주거 트렌드에 적합한 업종이 권장되며, 2층은 입주민을 위한 의료기관 및 미용복합 시설 그리고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영어 및 예체능 학원 등의 업종이 권장된다.
대구 달서구 중심생활권에 단지가 위치해 주변 수요 및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사업지를 포함해 신세계빌리브스카이, 죽전역화성파크드림,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감삼 등 약 3,500세대 규모의 신규 입주도 예정돼 향후 약 8,300세대 규모의 대단지 新주거 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감삼’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은 지난해 이미 완판을 달성, 9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 내 상가 매매·입점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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