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日 슈퍼·편의점 업계 '베트남 상륙작전'

시계아이콘01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베트남 인구 60% 35세 미만으로 소비욕 뜨거워…日 이온몰, 개장 나흘만에 매출 급증

日 슈퍼·편의점 업계 '베트남 상륙작전' 베트남 하노이 소재 이온몰(사진=블룸버그뉴스).
AD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일본 최대 소매업체 이온, 백화점 운영업체 다카시마야(高島屋), 편의점 세븐일레븐 체인 운영업체 세븐앤드아이홀딩스가 베트남에서 시장 확대에 열 올리고 있다.

중국의 경기가 둔화하고 일본의 경제성장이 정체된 반면 베트남의 경우 젊은 인구가 많고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아시아 최고의 성장 속도를 자랑한다.


베트남 내 이온 영업 책임자인 오야마 나가히사 부사장은 최근 블룸버그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베트남 경제가 급성장하고 현지 중산층이 폭증하고 있다"며 "베트남 소매시장이 강력한 소비욕구, 그 중 특히 젊은층의 뜨거운 소비욕구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베트남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 9300만 가운데 60%가 35세 미만인데다 이들의 교육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1일(현지시간) 호찌민시(市)에서 이온몰이 문을 열었다. 이온몰은 개장 나흘만에 예상보다 18%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온은 베트남에서 4개 쇼핑몰, 54개 슈퍼마켓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 내 이온 슈퍼마켓 수는 이온이 중국에서 투자한 식료품점 수의 배를 웃도는 것이다. 이는 이온이 일본 밖에서 개장한 전체 슈퍼마켓 수의 33%에 해당한다.


베트남에서 수익을 노리는 일본 소매업체는 이온만이 아니다. 지난달 20일 20개 일본 소매업체가 하노이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를 주관한 것이 일본의 미쓰비시(三菱)UFJ파이낸셜그룹과 베트남 국영 비에틴뱅크다.


해외에서 성장 기회를 찾는 일본 기업은 날로 늘고 있다. 일본에서 이온은 지난 3~5월 순손실을 기록했다. 1년 사이 세 분기째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일본 인구가 점차 주는데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


오야마 부사장은 "베트남에 일본계 편의점이 늘고 한국ㆍ태국 업체들까지 속속 들어와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온은 현지 식료품점 체인인 시티마트ㆍ피비마트와 손잡아 그나마 베트남 내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듯하다.


일본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일본 총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고령화율)은 26.7%로 나타났다. 조사가 시작된 1920년 이래 처음으로 25%를 돌파한 것이다.


지난 6월 30일 일본 총무성이 공개한 지난해 국세(國勢)조사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총인구는 1억2711만명으로 5년 전보다 94만7000명(0.7%)이나 줄었다.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이 3342만명(5년 전에 비해 3.7%포인트 증가), 15~64세가 7592만명(3.2%포인트 감소), 15세 미만이 1586만명(0.5%포인트 감소)으로 고령자 외에는 모두 줄었다.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경제활동 인구는 6075만명으로 5년 전 대비 295만명 감소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베트남 청년층의 평균 소득은 2000년 433달러에서 지난해 2111달러(약 238만1200원)로 늘었다. 요즘 베트남의 소비자들은 편안한 쇼핑을 원한다. 이에 전통 청과물 시장이 지배해온 베트남의 소매 모델은 진화하고 있다.


베트남에는 현재 약 9000개의 전통 청과물 시장이 있다. 슈퍼마켓이 800개, 소규모 가게는 100만개가 넘는다. 지난 6월 베트남 정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식 소매점ㆍ쇼핑몰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다. 이는 오는 2020년 40%로 급증할 듯하다.


베트남 소매시장에 변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한 것은 2년 전이다. 닐슨베트남의 로베르토 부트라구에뇨 소매 담당 부이사는 "당시 베트남 현지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들이 손잡고 소매시장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은 날로 까다로워지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 가운데 60%가 집에서 가까운 매장을 선호한다. 게다가 편안한 쇼핑을 원한다.


지난달 다카시마야는 호찌민시 소재 쇼핑센터인 사이공센터에 면적 1만5000㎡의 백화점을 열었다. 베트남의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것이다. 다카시마야는 2012년 이래 베트남에 50억엔(약 538억7000만원)을 투자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세븐시스템베트남과 프렌차이즈 협정을 체결했다.


베트남 토종 소매업체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하노이 소재 부동산 개발업체 빈그룹은 5년 안에 빈마트, 빈마트플러스라는 브랜드로 슈퍼마켓 500개, 편의점 8000개를 각각 열 계획이다.


베트남 최대 모바일폰 소매업체인 모바일월드인베스트먼트는 내년 식료품점들을 개점한다. 이 부문의 성장 속도가 모바일폰ㆍ가전 소매 부문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713:56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서 총 3492가구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 총 3492가구(일반분양 90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1194가구와 비교할 때 2298가구 늘어난 수치다. 단지별로 인천 남동구 간석동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e편한세상센텀하이베뉴'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은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24개동, 전용면적 39∼84

  • 26.01.2411:40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1월 넷째주 분양 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전국 3개 단지서 총 18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84가구(일반분양 15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3260가구와 비교할 때 3076가구 줄어든 수치다. 다음 주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형남아파트6차', 경기 김포시 양촌읍 '여기가(장애인자립특화형공공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형남아파트6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8층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