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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분 5초

◆12월 9일 수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복지부 공무원 낀 내부자거래 조사
노동개혁 5대 입법 아들 딸이 지켜본다
<사진>조계사 간 서울경찰청장
'세금 먹는' 한상균…경찰 23일간 망보며 든 식대·기름값만 2억6844만원
유가 38弗 붕괴…6년10개월만에 최저

*한경
逆오일쇼크…'벼랑 끝' 몰린 조선·건설·철강
빌딩·SOC·사모펀드…대체투자 '거품 주의보'
<사진>"한·중 FTA만 기다렸다"
朴대통령 "누굴 위한 국회냐…국민 분노"
푸본, 현대캐피탈 지분 인수


*서경
'逆오일쇼크' 글로벌 경제 덮치다
돈줄 죄자 얼어붙은 주택대출시장
<사진>공권력 투입 임박…긴장의 조계사
"소비절벽 올라…" 정부, 연초부터 부양기조
與 내년 총선공약 키워드는 '격차 해소'
삼성물산, 건설부문 통합

*머니
"盧전대통령도 추진했던 정책 반대 순수한가"
전세난 부채질 하는 '갭투자'
<사진>부산항 새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첫 입항
"3400억 제약특허 풀린다" 내년 제네릭 전쟁


*파이낸셜
"국민 분노 되돌아올 것" 朴, 국회에 마지막 경고
<사진>조계사 찾은 구은수 서울경찰청장
"한상균, 24시간내 체포영장 응하라"
책임 떠넘기는 사이…가라앉는 SPP조선


◆주요이슈


* 中 어선단속정 백령도 NLL 침범…軍, 경고사격 10발
- 8일 오후 2시 46분께 중국 어선 단속정 1척이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고속정이 경고사격을 가해 퇴각시켰다고 군 당국이 밝힘. 군 관계자는 "백령도 동방에서 미확인 선박 1척이 중국 어선을 단속하던 중 NLL을 1.8㎞ 침범했다"면서 "우리 군은 경고통신과 경고사격을 실시해 오후 3시8분께 NLL 이북으로 퇴거 조치했다"고 말함. 군은 이 과정에서 경고통신 6회, 경고사격 10발을 가한 것으로 알려짐. 이 관계자는 "처음 북한 단속정으로 추정됐던 미확인 선박은 중국 어선단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중국 단속정으로 확인됐다"면서 "우리 군은 NLL 인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함.


* 러시아 정부, 내년 첫 위안화 표시 국채 발행
- 러시아 정부가 내년 10억달러(약 1조1700억원) 규모의 위안화 표시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함. 미국과 유럽의 경제제재로 돈줄이 마른 러시아 은행과 기업들에 새로운 자금원이 될 것으로 보임. 러시아 은행들이 홍콩에서 위안화 표시 채권을 발행한 적은 있지만 러시아 정부가 모스크바에서 위안화 표시 국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지난해 9월 이후 러시아 기업들은 경제제재 때문에 달러화나 유로화 표시 채권을 발행할 수 없게 됐는데, 러시아가 미국과 유럽의 자금줄이 막히자 중국에서 자금 조달을 시도하는 것임. 중국도 이를 통해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에 이어 위안화의 국제화를 가속할 수 있다고 전함.


* 구글, 5년만에 中 복귀하나…'페이퍼 컴퍼니' 설립
- 지난 2010년 중국에서 철수한 구글이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고 중국 온라인매체인 펑파이(澎湃)가 8일 보도. 구글은 지난해 12월 25일 상하이 자유무역지대에 '펑지(澎集)정보기술(상하이) 유한공사'라는 이름의 법인을 등록했는데, 구글아일랜드홀딩스가 주주로, 윌리엄 앤서니 패리스가 법인 대표로 돼 있으며 자본금은 500만위안임. 구글아일랜드홀딩스는 구글이 조세회피처 버뮤다에 만든 자회사로 패리스 대표는 지난 2007년 6월 베이징에서 구글 중화권 관리 고문을 맡았었음. 구글은 펑지정보의 사업 영역으로 정보기술 개발 자문 및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통합 등을 한다고 신고. 한 소식통은 "펑지정보는 구글이 중국 복귀를 준비하기 위한 페이퍼 컴퍼니"라고 밝힘. 지난 2005년 중국에 진출했던 구글은 2010년 중국 정부와 검열 갈등 등을 겪으면서 중국에서 철수했지만, 구글이 내년에 중국 전용 앱스토어를 출시할 것이란 소식이 나오는 등 구글의 중국 시장 재진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음.


* 두산인프라코어, 또 희망퇴직 실시…임원 30% 감축
-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달 말 기술직 450여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한 데에 이어 이달에도 임원 30%를 감축하는 등의 인력 구조조정 실시함. 8일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사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함. 두산인프라코어는 브라질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는 것을 비롯해 해외 적자법인은 생산 중단, 판매 최소화 등을 진행할 계획임. 또한 불필요한 업무 제거, 사업의 우선순위화 및 선택과 집중, 구매 혁신 등을 실천해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줄일 방침임.


◆눈에 띈 기사


* 동아원그룹의 몰락 이유는…무리한 확장이 화 불러
- 전두환·노태우·이명박 前대통령과 혼맥으로 연결된 동아원그룹이 지주회사 격인 한국제분을 매물로 내놓으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작년까지 계열사 10여개를 거느린 동아원이 그룹 해체 위기에 직면한 것은 오너의 취미와 관심으로 기존 제분사업과의 시너지보다는 다소 연관성이 떨어지는 수입차, 와인, 패션업 등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 화를 부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라는 기사로 눈길을 끌었음.


* [단독]SK플래닛, T맵 분사 검토…커머스에 집중한다
- SK플래닛이 연간 800억∼900억원의 수익을 내는 SK플래닛의 캐시카우(Cash Cow)인 'T맵' 사업본부를 별도 조직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기사. T맵은 SK텔레콤의 특정 서비스 가입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SK텔레콤 가입자의 83%인 1987만명이 쓰는 것으로, SK텔레콤이 SK플래닛에 별도의 이용료(이용자당 3000원)를 지불해왔는데 SK텔레콤이 T맵 사업부분을 인수할 경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 11번가를 운영하는 커머스플랫폼과 합병이 예상되는데 SK플래닛과 11번가 직원들 간 연봉 격차가 상당해 복리 격차 메우기가 관건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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