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립중앙과학관과 손잡고 ‘청소년 대상 지식재산권 창출 교육프로그램’ 운영해 ‘다기능 빗’ 등 시제품 3개 만들어… 무한상상실에서 전문가 지도, 3D(입체)프린터 등 이용
$pos="L";$title="'다기능 빗'";$txt="'다기능 빗'";$size="242,136,0";$no="201412062222579889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에서 특허출원, 시제품제작까지 일괄해서 도와주는 ‘지식재산권 창출 교육프로그램’이 첫 결실을 맺었다.
특허청은 국립중앙과학관과 손잡고 발명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들이 특허출원과 시제품을 만들어보는 ‘지재권 창출 교육프로그램과정’을 운영, 첫 성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지재권 창출 교육프로그램과정’으로 개발, 특허출원된 기술은 ▲다기능 빗 ▲갈고리 국자 ▲개폐여부를 알려주는 문손잡이 등 3가지다.
$pos="R";$title="'갈고리 국자'";$txt="'갈고리 국자'";$size="242,136,0";$no="201412062222579889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다기능 빗’은 머리카락을 자를 때 엉키지 않게 종래의 빗보다 더 편하게 Y자 모양의 빗이다. ‘갈고리 국자’는 국자와 갈고리를 결합해 사용자가 국물의 건더기를 쉽게 건져서 편하게 쓸 수 있게 한다. ‘개폐여부를 알려주는 문손잡이’는 문 반대 쪽 사람에게 빛신호로 문이 닫혔는지, 열렸는지를 알려줘 서로 부딪히지 않게 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들 발명품은 특허청이 청소년들에게 발명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특허출원할 수 있게 교육한 뒤 출원된 기술 중 우수아이디어를 뽑아 국립중앙과학관의 무한상상실에서 전문가 지도와 3D(입체)프린터 등으로 만든 것이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발명·과학분야 협력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4차례 지재권 창출과정을 운영, 13건의 시제품이 만들었고 내년엔 10차례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두 기관은 이 과정을 통해 지식재산 및 발명을 바탕으로 한 과학교육이 더 활성화되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발명·과학에 꾸준히 관심을 갖도록 이끌 예정이다.
$pos="L";$title="'개폐여부를 알려주는 문손잡이'";$txt="'개폐여부를 알려주는 문손잡이'";$size="193,209,0";$no="2014120622225798899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변훈석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특허청과 국립중앙과학관이 손잡고 이뤄내는 이런 성과들이 청소년들 발명·과학교육 활성화에 도움될 것”이라며 “창조경제의 핵심인재로 크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재권 창출 교육프로그램과정’은 해마다 연초에 각급 학교의 발명교육센터(구 발명교실) 및 발명특성화고 등 학교단위로 지원·선정한다.
신청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누리집(www.iipti.kipo.go.kr)에 들어가 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육기획과(☏042-601-4311 이현동 사무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전략팀(☏042-601-7971 최현숙 연구사)에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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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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