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수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 매경
방카에 빠진 부자들 알고보니 '稅테크'
朴-오바마, 한·미·일 삼각공조 공감대
삼성전자 협력업체의 비명
실종 9人가족 '고통의 결단' 세월호수색 209일만에 종료
올해 매경광고인대상 박진상 농협중앙회 상무
* 한경
브라질 국채 투자자의 눈물
한·중 FTA '관세율 혼란' 속타는 車부품사 5000곳
朴대통령, 中 주도 FTAAP "적극 지지"
中企 법인세 신고 4월말로 늦춘다
* 머투
무임승차 비용 지하철 적자의 67%
朴대통령 베이징서 '4각 외교'
덩치만 커진 벤처투자…'자금회수' 길은 꽉막혔다
209일만에…세월호 수색 종료
* 서경
"북핵 대응 한·미·일 협력 필요성 공감"
'모뉴엘 대출사기' 여파로 다른 中企 금융피해 안돼
참사 209일만에…세월호 실종자 수색 중단
한·중FTA 수출주력 車부품 대거 양허 제외
* 파이낸셜
도심도로·고속철 교량 안전 '덜컹'
한-호주·캐나다 FTA도 급물살
끝내 돌아오지 못한 9명
◆주요이슈
* 朴대통령·오바마 "북한 비핵화 공동 노력"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 핵문제와 관련, 국제사회의 단합된 입장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함.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박 대통령은 11일 오후(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 평화 통일 구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음. 이어 두 정상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박 대통령은 바이러스 퇴치 등을 위해 오바마 대통령이 보여준 리더십을 평가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함.
*APEC 정상회의 폐막…FTAAP 로드맵 채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1일 오후 베이징(北京) 옌치후(雁栖湖) 국제회의센터에서 APEC 정상회의 폐막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참가국 정상들)는 아·태 자유무역지대 프로세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이로써 베이징에서 열린 제 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중국이 강력히 추진 중인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 구축 로드맵이 정식으로 채택됐음. 회원국 정상들은 앞으로 공동전략연구 등을 개시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FTAAP 를 구축하기로 했지만 목표 시한 등은 반영되지 않았음.
* 타선 폭발 삼성, 프로야구 최초 '4년 연속 통합우승' 달성
-삼성이 프로야구가 1982년 출범한 이후 33년 동안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대기록인 '4년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음. 삼성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11-1로 완승하며 7전 4선승제 승부에서 먼저 4승(2패) 고지에 오르며 2011년 이후 4년 연속 통합우승을 확정지음.
* 캐머런 英 총리, 러시아에 우크라 사태 관련 경고발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노선을 바꾸지 않는다면 압력의 강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고 밝힘. 1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영국언론에 따르면 캐머런 총리는 전날 런던 금융특구 수장인 로드메이어 주최 만찬에 참석해 "러시아가 불법도발로 국제법을 무시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민주적 결정권을 짓밟고 있다"며 경고 발언 수위를 높임. 그는 "러시아와의 신냉전은 피할 수 있으며 영국도 이를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그 여부는 "러시아의 선택에 달렸다"고 밝힘.
◆눈에 띈 기사
* 채용파괴…인턴 전성시대 '신입'을 위협하다
-삼성, 현대차, LG, SK 등 국내 대기업들의 채용트렌드가 기존 공채 중심에서 인턴 채용 비중으로 늘고 있는데 이는 우수 인재 조기 확보는 물론, 장기간 근무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경험 축적으로 인턴 기간 동안 검증 과정을 거쳐 기업 문화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인턴 채용 방식의 장점이 최근 더욱 부각되고 있어 대기업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인기있는 현 상황을 짚어본 기사.
* 왜 두번 죽이십니까 …뿔난 건설사 위헌 줄소송
-공공공사 입찰담합 문제로 최근 2년간 1조원에 육박하는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후 2차로 공공공사 입찰참여 금지 처분을 받게 되는 건설사들이 줄줄이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해 이중, 삼중의 처벌이 과도하다며 법원에 위헌 여부를 가려달라고 함으로써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헌법소원으로 이어지는 등 당분간 대규모 위헌소송이 불가피할 상황을 전망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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