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진화하는 생체인식 컨트롤러

시계아이콘01분 0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특허청, 사람 몸 움직임 정보 알아차리는 기술연구 ‘활발’…특허출원 2009년 41건→2012년 63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본 사람은 톰크루즈가 손으로 컴퓨터를 다뤘던 장면이 인상 깊었을 것이다. 이런 동작인식은 청소년들에게 인기인 게임컨트롤러인 키넥트(Kinect)를 통해 대중화되고 있다. 최근 이런 특정동작인식을 넘어 사람 몸의 정보를 알아차리는 기술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의 신생회사인 탈믹 랩스(Thalmic Labs)가 새 개념의 모션인식입력장치( ‘MYO’)를 선보인 것도 같은 흐름이다. ‘MYO’는 사용자의 근육에서 나오는 전기신호를 분석, 손가락과 팔의 동작을 읽어낸다. 이를 통해 게임, 여러 장치들을 조종할 수 있다.

근육인식은 의료기기분야에서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재활의료기기를 만드는 사에보(Saebo)사는 미국 특허청에 근육인식관련기술을 출원했다. 이 장치는 사용자근육 움직임을 알고 이를 통해 보조장치가 사용자가 원하는 쪽으로 움직인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국내서도 생체인식컨트롤러 관련특허출원이 크게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까지 해마다 10여건에 그쳤으나 2009년(41건)을 기점으로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63건에 이르렀다. 출원인은 대기업, 외국이 각 31%로 가장 많고 학교 및 연구소(18%), 중소기업(14%), 개인(6%) 순이다.


생체인식 관련발명은 국내 통신사가 특허출원 중인 시선추적을 이용한 사용자인터페이스가 있다. 이는 사용자 눈을 촬영, 시선추적 및 시선집중을 감지한다. 이렇게 시선을 입력해 씀으로써 휴대단말기를 들고 있어 손으로 다루기 어려울 때 정보입력을 돕는다.


다른 기술은 에이오엘(AOL)사가 2010년 국내서 특허를 받은 근육감지 가상키보드가 있다. 이 기술은 손가락 움직임을 파악, 표준키보드와 맵핑시킨 뒤 이 정보를 스마트폰 등으로 보낸다. 따라서 스마트폰에서 키보드 없이도 타이핑할 수 있게 한다.


1968년 엔젤바트가 마우스개념을 처음 소개한 뒤 지난 반세기 동안 마우스는 사람과 컴퓨터의 실시간소통을 할 수 있게 한 혁명적 발명품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대중화로 마우스로 대표되는 기존의 입력장치는 생체인식컨트롤러와 같은 새 입력장치로 대체될 전망이다.


생체인식컨트롤러는 대중화된 동작인식을 넘어 근육, 시선 등 사람 몸의 각 정보에 연동하는 기능을 하며 활용분야도 보안, 게임, 의료 등 다양해지고 있다. 이는 편한 휴대, 직관적·자극적 정보입력에 익숙한 현대인의 욕구에 따른 것으로 특허출원도 크게 늘 전망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