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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장관, 법조인…中企도 '힘있는' 사외이사 모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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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장관, 법조인…中企도 '힘있는' 사외이사 모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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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ㆍ중견 기업들이 정부 부처나 법조계 출신의 거물급 사외이사 모시기에 나섰다.

대기업과 달리 법무팀이나 대관 담당을 따로 두지 않아 취약해진 대외 관계를 거물급 사외이사로 상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박근혜 정부 들어 중소ㆍ중견 기업들의 지원책이 확대되는 분위기와도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리는 오는 22일 주총에서 최도성 전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금통위 위원은 매월 한차례 위원회를 열어 콜금리를 결정하는 등 통화정책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사다.

삼천리는 또한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한다. 건설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곽 전 장관은 상하수도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하면서 환경부로 옮겨 온 인사로, 건설과 환경분야 인맥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삼천리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관련 신규사업이나 기존사업에 대해 자문을 받기 위해 영입한 인사들"이라며 "특히 발전사업의 경우 거시경제도 분석해야 하므로 최 전 금통위 위원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KCC도 같은날 주총에서 전영화 전 국제외교안보포럼 정책위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영입한다. 이는 KCC가 그동안 자사 출신의 사외이사를 우대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되는 정종순ㆍ이정대 사외이사는 모두 KCC 출신이다.


KCC 관계자는 "글로벌 영업 등에 사외이사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외교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출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사업 관련 조언, 자문역할을 맡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힘 있는 사외이사로 대변되는 법조인 출신의 인사를 섭외한 곳도 많다.


동양시멘트는 15일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 검사 출신의 이경재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한다. 이 변호사는 정홍원 총리와 사법시험 14회 동기다. 1975년 춘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 한 후 서울고검 검사, 춘천지검 차장검사, 대구지검 제1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한일시멘트도 서울지방법원 판사 출신인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출한다. 부 총장은 한국대학총장협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윤리위원회 및 로스쿨대책위원회 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장 등을 맡으며 왕성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동금속은 삼성그룹 법무실 출신의 김태현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출한다.


국세청 출신 인사도 눈에 띈다. 한솔CSN이 29일 주총서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겠다고 밝힌 서윤식 세무법인 다솔 고문이 대표적이다. 1953년 전남 광양 출생인 서 고문은 일선세무서 근무를 거쳐 지난 1999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세2과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중부지방국세청 1국장 등을 역임했다.


셀트리온도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출신인 조홍희 태평양 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거물급 사외 이사 영입은 경영 활동에 긍정적이라는 관측이 많다. 중견기업 관계자는 "사외이사의 역살은 자신의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 활동을 감시하는 것"이라며 "대기업과 달리 법무팀이나 대관을 따로 두기 어려운 중소ㆍ중견기업의 경우 관련 분야 사외이사를 통해 자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업 투명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만만찮다. 채이배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은 "중소ㆍ중견기업이 법조계 등의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배경은 대기업과 비슷하다"며 "이들이 회사의 준법 경영에 도움이 된다면 긍정적이겠지만 전관예우를 기대하고 영입되는 경우도 많아 대주주의 방패막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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