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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송금에서 포인트 관리까지 지갑이 스마트폰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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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통사 서비스 전자지갑 종류·특징 비교해보니

결제·송금에서 포인트 관리까지 지갑이 스마트폰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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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스마트폰이 가죽지갑을 대체하는 날이 오고야 말았다. 이통사에서 포인트 카드 및 기프트콘, 쿠폰 등의 기능을 통합한 전자지갑들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부턴 금융사들이 고유업무인 결제와 송금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전자지갑들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전자지갑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다양한 전자지갑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봤다.

휴대폰 안으로 지갑이 통째로 들어간 격이다. 모양도 오프라인에서의 지갑 형태를 그대로 구현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두께, 부피, 무게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짤랑거리는 동전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정도다.


기능은 훨씬 똑똑해졌다. 현금을 저장하고 포인트 적립과 쿠폰 사용과 같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사용하던 플라스틱 카드를 관리하던 지갑의 고유 기능을 넘어 물품거래, 신용카드거래, 계좌이체와 더치페이, 가계부 기능까지 골고루 갖췄다.

스마트폰 전자지갑은 초기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카드를 모바일로 옮길 수 있는 기능이 중심이었다. 이동통신사들은 은행보다 앞서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각종 멤버십 카드와 적립카드, 쿠폰 등을 핸드폰에 모두 모아놓는 형태의 전자지갑을 선보였다.


결제·송금에서 포인트 관리까지 지갑이 스마트폰에 '쏙'


SK텔레콤의 ‘스마트 월렛’은 2010년 5월경 출시돼 국내에서 최초의 모바일 전자결제지원 앱으로 꼽힌다. 휴대폰 하나로 다양한 멤버십 카드 관리와 쿠폰, 기프트콘, 신용카드, 상품권 등 지불결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각종 멤버십카드와 종이쿠폰 정보를 앱에 등록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11번가는 물론 OK캐쉬백, SPC 해피포인트, CJ ONE, 롯데멤버스 등 108개 브랜드와 제휴해 전국 6만 여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월렛은 모바일 지갑 기능뿐만 아니라 고객이 보유한 신용카드, 체크카드의 결제내역을 확인해 개인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할 수 있는 가계부 기능도 제공한다.


KT의 ‘올레마이월렛’ 역시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멤버십, 쿠폰, 보안카드 등을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전자지갑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올레마이월렛은 올레클럽은 물론 CJ ONE, GS포인트, 해피포인트 등 모바일 멤버십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고 주변 가맹점 중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 추천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에 한해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로 제공되고 있다.


결제·송금에서 포인트 관리까지 지갑이 스마트폰에 '쏙'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출시됐다. ‘U+스마트 월렛’은 기존의 플라스틱 멤버십 카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멤버십 카드를 발급 받고, 바코드를 이용해 가맹점에서 할인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멤버십 카드나 신용카드의 할인 정보를 알려주는 할인 검색, 포털과 SNS 계정, 은행계좌 등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저장, 관리해주는 나만의 금고, 멤버십 제휴사의 다양한 이벤트 정보,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쿠폰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입출금 기능을 비롯해 송금 및 결제 등 금융기능이 결합된 은행권의 전자지갑 앱이 본격화 될 예정이어서 전자지갑 시장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시중에 나온 금융권 전자지갑 앱으로는 하나은행의 ‘하나N월렛’ 신한은행의 ‘주머니(zoomoney)’ 기업은행의 ‘모바일머니’가 있다. 지난 2일 출시된 ‘하나N월렛’은 선불충전형 전자지갑 서비스다. 싸이월드의 도토리가 연상되는 가상의 전자화폐 ‘캐시넛’을 기반으로 하며, 앱상에서 직접 또는 가상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돈을 충전해 온·오프라인 거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고객은 물론 외부 고객들도 가상 계좌를 이용해 전자지갑을 활용할 수 있다.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고 있으면 충전금액을 간편히 송금할 수 있으며 ATM에서 현금으로도 인출이 가능하다. 더치페이 기능이 있으며 온라인 결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하나N월렛’은 순수하게 은행에서 자체 개발된 앱으로 금융 고유적 기능들이 강화돼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신한은행 ‘주머니’ 역시 선불충전형 전자지갑으로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사이버머니를 충전한 후 송금, 출금, 지급결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스마트 금융 실현의 일환으로 KT와 손잡고 이 앱을 개발, 지난 1월 31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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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담고 있는 지갑기능에 충실하며 신한은행 고객이라면 직접 본인의 계좌와 연동해서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충전된 금액은 QR코드나 NFC, KT 휴대폰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의 ‘모바일머니’는 은행권에서 가장 최초로 나온 스마트폰 전자지갑이다. 지난해 4월에 출시됐다. 이 서비스는 KT에 가입한 안드로이드 OS(2.1이상) 기반 스마트폰에 모바일머니 앱을 설치하고 전용웹사이트에서 기업은행 계좌를 충전용 계좌로 등록하면 사용 가능하다. 충전한도는 50만원이다. 역시 앱 사용자끼리 계좌번호 없이 수취인 휴대폰으로 충전머니를 선물할 수 있으며 기업은행 ATM에서 카드 없이 현금으로 환급 가능하다.


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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