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나가수’에 특집을 제안합니다

시계아이콘03분 0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나가수’에 특집을 제안합니다
AD


지난 3월 시작한 이래 숨가쁘게 달려온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는 훌륭한 무대를 만들며 여러 이슈의 중심이 됐다. 경연과 중간점검, 그리고 탈락과 새 가수의 등장이라는 긴장감 넘치는 경쟁구도는 TV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가수들을 재조명하고 임재범, 김범수와 같은 가수를 전보다 대중적인 스타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제 ‘나가수’의 이런 포맷은 시청자들에게 어느 정도 익숙한 형식이 됐고, 거세게 몰아친 만큼 긴장감 혹은 피로감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지적도 피할 수 없었다. ‘나가수’ 고유의 장점이었던 무대에 대한 놀라움만큼이나 형식 자체에 대한 피로감도 늘어가는 상황에서, ‘나가수’가 기존 원칙을 지키면서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4가지 특집을 제안해본다.


‘나가수’에 특집을 제안합니다

듀엣 특집
‘나가수’는 무엇보다 혼자 감당하는 싸움이었다. 곡을 준비하는 동안 편곡자와 원곡자 등이 도움을 주고 무대 밖에서는 매니저로 활동하는 개그맨들이 힘을 줬지만 출연자들은 혼자 큰 무대를 이끌어야 했다. 이 형식은 가수들이 ‘스스로와 싸우는 시간’이라고 표현할 만큼 가수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무대를 만들도록 했다. 하지만 중간점검에서 김범수, 정엽, 김건모, 박정현 등 네 명이 즉석으로 부른 주현미의 ‘짝사랑’, 이소라와 김범수가 함께 불렀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은 가수들에게도, 시청자에게도 색다른 감동을 줬다. 가수들이 함께 할 때 느낄 수 있는 음악의 재미와 감동을 잠깐이나마 보여준 셈이다. 7명인 ‘나가수’ 체제에서 듀엣 구성은 기존 가수들끼리 뿐 아니라 새로운 가수 혹은 하차한 가수들과도 가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록큰롤 대디’ 임재범과 ‘록큰롤 베이비’ YB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면 음악을 새롭게 조명하려는 ‘나가수’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고정 시청자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김조한과 박정현의 경우, 과거 ‘I’m your angel’, ‘Somewhere out there’ 등 이미 여러 듀엣 무대를 가진 적이 있는 만큼 새로운 듀엣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듀엣 특집은 지금까지 무대에 홀로 섰던 가수들에게도, 긴장감 가득한 무대를 지켜봤던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10_LINE#>



‘나가수’에 특집을 제안합니다

언플러그드 특집
‘나가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가수들이 기존에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음악을 들려줬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박정현과 이소라는 ‘나가수’를 통해 그의 팬이 아니었다면 알지 못했을 록, 라틴 음악을 보여줬다. 이는 청중평가단 뿐 아니라 방송을 보는 시청자에게도 놀라움이었고 ‘나가수’의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하는 큰 요인이었다. 하지만 이는 정기적으로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 가수들에게는 기존의 음악 방향을 수정하더라도 ‘파격’에 가까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부담이 되기도 했다. 이는 고음과 성량이 넘치는 무대가 계속되며 ‘나는 성대다’라는 농담 섞인 말이 등장한 만큼 시청자들에게도 아쉬운 점이었다. 이 때 전자음을 배제한 ‘Unplugged’ 특집은 어떨까. 7명의 가수가 어쿠스틱으로 장르가 제한된 환경에서 각자 무대를 준비해온다면 ‘듀엣 특집’으로 가수 구성을 변화시킨 데에 이어 장르에 변화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이 특집은 특성상 몇몇 가수들에게 유리할 수도 있지만 가수들의 음색과 악기의 조합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끝내고 “집에서 엄마, 동생, 친구 앞에서 부르는 것처럼 힘을 많이 빼고 불렀다”고 말한 이소라의 노래처럼 지친 귀를 달래는 특집도 ‘나가수’의 롱런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10_LINE#>



‘나가수’에 특집을 제안합니다

편곡자 특집
10일 ‘나가수’의 옥주현 무대에 올라 기타 연주를 펼친 넥스트의 김세황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가수’가 대단한 이유는 대중이 편곡에 관심을 갖게 한 점이라고 말했다. ‘나가수’ 또한 편곡이 좋은 무대를 위해 꼭 필요한 것임을 알기 때문에 가수들의 편곡 과정을 중요하게 다룬다. 그만큼 기존 곡을 해당 가수에게 가장 어울리면서도 새롭게 바꾸는 편곡자들은 ‘나가수’의 또 다른 가수들이다. 바로 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집은 어떨까. 지금까지 ‘나가수’가 편곡된 노래를 얼마나 가수가 잘 소화하는 지에 중점을 뒀다면 편곡자들이 직접 편곡과 노래를 맡는 특집은 이들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실제로 편곡자들 대부분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가수다. 이소라가 부른 ‘너에게로 또 다시’를 편곡한 정지찬은 솔로 앨범과 주식회사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박정현이 부른 ‘겨울비’를 편곡한 정석원은 015B의 멤버다. 이소라가 부른 ‘No. 1’을 편곡한 이승환은 1993년 유재하의 음악장학회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고 BMK가 부른 ‘아름다운 강산’,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의 편곡자 권태은은 런치송이란 이름으로 앨범을 낸 가수다. 이 뿐만 아니라 하광훈, 황성제, 돈 스파이크 등의 편곡자들이 펼치는 편곡과 노래 대결도 가능하지 않을까. 편곡이 ‘나가수’에서 중요한 만큼 스페셜 미션으로 이들과 혹은 해당 가수와의 무대를 보는 것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이 될 듯하다.
<#10_LINE#>



‘나가수’에 특집을 제안합니다

레전드 특집
‘나가수’가 두 번의 경연 형식을 도입한 후 1차 경연 곡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미션으로, 2차 경연 곡은 네티즌이나 청중평가단이 추천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시청자들은 가수들에게 선택권이 있던 미션을 통해 이소라의 ‘No. 1’ 등의 색다른 노래는 물론 가수들의 음악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1차 경연의 주제들이 ‘본인이 부르고 싶은 남의 노래’,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노래’,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 ‘무대에서 도전하고 싶은 노래’ 처럼 갈수록 전의 미션 주제와 겹치면서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가 불분명해졌다. 비슷한 미션을 반복하는 느낌인 것. 거기에 2차 경연이 네티즌과 청중 평가단이 추천하는 노래로 정해지면서 새로운 미션이 주는 기대감이 사라졌다. 이럴 때 ‘레전드 특집’은 어떨까. MBC <위대한 탄생>이나 Mnet <슈퍼스타 K 2>에서 이미 도입되기도 했던 이 형식은 특정 가수들의 노래 중 자신이 원하는 곡을 선택해 부르는 미션이다. 이 미션의 장점은 히트곡이 많은 가수의 노래인 만큼 어떤 노래를 골라도 웬만하면 듣는 사람들이 아는 곡이고 가수의 취향과 함께 편곡으로 원곡이 달라지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나가수’의 시청자들은 이 미션을 통해 가수들의 선택과정과 함께 같은 미션을 활용했던 프로그램과의 비교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산울림처럼 폭 넓은 장르의 히트곡을 보유한 뮤지션 특집을 마련한다면 조금씩 단조로워지는 ‘나가수’에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