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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헤지펀드] 헤지펀드 유래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1949년 공매도 운용방식이 시초

김재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


헤지펀드는 유동성이 높은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면서 차입 및 공매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투자자산의 수익을 제고하는 사모펀드의 대표적 유형이다.

1949년 알프레드 윈슬로 존스에 의해 설립된 펀드가 공매도를 주요한 운용방식으로 주식에 투자해 성공을 거둔 것이 헤지펀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1966년 캐롤 루미스가 포춘지에 존스의 펀드를 일컬어 '헤지펀드'라 명시한 이후, 이와 유사한 유형의 운용방식을 추구하는 펀드를 헤지펀드로 통칭하게 된 것이다.

헤지펀드는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소수의 거액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는데, 공적규제의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규제대상에 포함된다 하더라도 규제의 강도가 상당히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헤지펀드의 유형은 관련 데이터를 집계하는 회사에 따라 다르게 정의하는데, 그 운용방식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분류된다.


예를 들어 TASS는 헤지펀드를 전환사채 차익거래(convertible arbitrage), 주식공매도(dedicated shortseller), 사건의존(event driven) 등 11개로 분류하고 있다.


한편, 헤지펀드는 주로 설립되는 지역에 따라 역내 헤지펀드와 역외 헤지펀드로 나눌 수 있다.


역내 헤지펀드의 주요 설립 중심국가로는 미국과 아일랜드를 들 수 있다. 역외 헤지펀드가 주로 설립되는 지역은 케이만제도, 영국령버진제도 등을 꼽을 수 있다.


헤지펀드는 이러한 지역에서 설립돼 세계 각국의 금융시장에서 투자행위를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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