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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어설픈 영어 발음, 설정이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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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어설픈 영어 발음, 설정이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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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배우 김사랑이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보인 어설픈 영어 발음을 해명하고 나섰다.

김사랑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발 영어’라는 수식어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논란 뒤 솔직히 ‘어떻게 그 발음을 다들 진지하게 받아들일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며 “영어를 일부러 못한 건 콘셉트였다”고 밝혔다. 이어 “영어를 못하는데 발음은 최대한 굴리려고 했다”며 “그렇게 대본 내 지문에 쓰여 있었다”고 말했다.


김사랑은 빼어난 몸매 유지 비결에 대해서도 함께 털어놓았다. 그는 “조금만 먹으면 바로 (얼굴이) 붓는다”며 “화면에 나올 걸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식욕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 덕에 얻은 도시적 캐릭터. 하지만 김사랑은 이를 피하고 싶어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항상 재벌 역할만 들어와 불만이었다”면서도 “이제는 그렇지 않다. 매력적인 캐릭터라면 모든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김사랑은 “‘시크릿가든’에서 실제로 전 남자친구에게 했던 대사를 다시 소화하게 돼 놀랐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대사의 정체는 “여자는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여왕이 될 수도 있고 시녀가 될 수도 있어”로 밝혀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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