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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을 만나다] 한석우 네오위즈벅스 대표

한석우 대표 "스마트폰 콘텐츠시장 선점 나선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스마트폰 시장이 열리면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고, 이번 네오위즈인터넷 합병을 통해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한석우 네오위즈벅스 대표(사진)는 오는 4월 통합 네오위즈벅스 출범을 앞두고 스마트폰 시대의 새 시장 선점 기대감에 가슴이 벅차다. 한 대표는 "네오위즈벅스는 네오위즈인터넷과 합병하면서 미래 IT의 성장 키워드 3개를 전부 보유하게 됐다"며 "디지털콘텐츠(음악포털 벅스), SNS(세이클럽), 모바일(세계수준 어플리케이션 개발능력) 등 3개 분야에서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합을 계기로 회원 2500만명을 보유하게 된 네오위즈벅스는 세이클럽이 가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을 벅스에 녹이면서 엔터테인먼트 포털이라는 새 틀을 짜고 있다. SNS 플랫폼 특징이 인맥을 쌓고 정보와 가치를 교환하는 것인데, 여기에 벅스가 가진 2000만 회원과 '음악'이라는 콘텐츠를 합쳐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포털을 만들겠다는 것.


또 네오위즈벅스는 네오위즈인터넷이 보유한 어플리케이션 기술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모바일 시장 선점에 총력전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 대표는 "기존에는 'SKT-멜론, KTF-도시락' 처럼 통신사와 음원 사이트간의 짝짓기가 강했지만 최근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이통사에 연연하지 않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폰용 음악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원스탑서비스'를 발빠르게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네오위즈벅스는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폰 어플리케이션 탑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한 대표는 "합병을 하게된 네오위즈인터넷의 안드로이드폰용 어플리케이션 '씨리얼'이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2회 대회(ADC2)에서 소셜 네트워킹 분야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벅스는 통합이 되면 매출, 영업이익 등 실적이 대폭 늘어나고 재무상황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한 대표는 "통상 합병 등 M&A가 이뤄질 경우 영업권 상각에 따라 매출은 늘지만 순이익이 오히려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이번 통합 건은 영업권 상각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시스템 비용 등 10억원이 절감돼 이익률 상승이 명확하다"고 확신했다. 또 "네오위즈인터넷 유보 현금만 해도 60억원에 육박해 통합 네오위즈벅스 자금 여력도 400억원대로 풍부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분기까지 229억의 매출과 37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네오위즈벅스는 발표를 앞두고 있는 4분기 실적을 합치면 연초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수준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 대표는 "견조한 4분기 실적에 이어 합병이후 통합법인의 2010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확연히 증가할 것"이라며 "또 합병 예정인 네오위즈인터넷의 2010년 추정매출이 140억원, 영업이익이 45억원에 이르는 만큼 단순 합계로도 통합법인의 재무적 가치는 월등히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벅스 통합법인은 오는 3월 9일 합병 주총을 통해 4월 16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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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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