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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주간경제] 경기회복 亞가 주도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글로벌 경제가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미국 실업률은 침체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호주가 3달 연속 금리인상에 나서는가 하면 중국의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선전이 단연 돋보였다.


◆8.8= 글로벌 경기침체를 겪은 이후 무서운 속도로 회복을 보이고 있는 중국이 내년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의 경기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연합(UN)은 연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가 내년 8.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UN이 전망한 미국 경제성장률 예상치인 2.1%의 4배가 넘는 것. 글로벌 경기는 올해 2.2%의 위축에서 벗어나 내년 2.4%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UN은 중국이 이머징 마켓을 선도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미국은 일본과 영국 등 유로존의 성장 속도를 제치고 앞서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일본의 GDP 성장률은 0.9%로 예상했으며, 영국과 유로존은 각각 0.6%, 0.4%로 내다봤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내년도 6.4%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 세계 최대 금 생산국인 중국의 올해 금 수요와 공급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남아프리카를 따라잡고 세계 최대 금 생산국 자리에 오른 중국이 세계 최대 금 소비국 자리까지 차지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금협회(CGA)는 “중국에서의 금 장신구 수요가 급증한데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금광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며 “올해 금 수요와 공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GA의 장용타오 사무차장은 “지난해 395.6톤이었던 금 수요는 올해 450톤을 넘어설 것”이며 “생산량은 지난해 282톤에서 310톤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보았다. 그는 이어 “중국의 금 생산량이 지난 8년 평균 9.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과 연기금 그리고 개인투자자들이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으로부터 그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금을 사들이면서 금값은 올해 34% 상승했으며 9년 연속 연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 글로벌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전 세계 대부분 국가들이 출구전략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호주중앙은행이 3달 연속 금리를 인상해 눈길을 끈다.


호주 중앙은행(RBA)이 이번 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3.75%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G20국가 가운데 가장 빠른 출구전략을 보인 호주는 재차 금리를 인상해 올해 전 세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3달 연속 금리를 올렸다.


RBA는 호주경제가 새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승세는 수년간 계속해서 이어질 것 이라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호주 경제의 빠른 회복을 이끈 원동력은 원자재 수출에 있어서 중국의 높은 수요 덕분이다. 중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원자재 수요가 늘어나자 호주까지 덩달아 그 혜택을 본 것. 최근 호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호주의 9월 수출은 석탄과 금 등 원자재 수출 호조에 힘입어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호주의 주택가격은 올 들어 10% 올랐고, 투자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지난해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던 헤지펀드들의 투자 수익률이 올해 급반등해 10년래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시장 조사업체 헤지펀드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24일까지 헤지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8.81%로 집계됐다. 올해 말까지 단 0.63%의 수익률을 더 올린다면 올해는 지난 1999년 이후 최고 수익률을 올린 해로 기록된다. 헤지펀드 자문업체 리어빌리티 솔루션의 리처드 왓킨스 대표는 “올해 헤지펀드 수익률은 10년래 최고치를 수월하게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애팔루사 캐피털 창립자인 데이브 테퍼가 운용하는 팔로미노 장단기 펀드는 올 9월말을 기준으로 114.43%의 수익률을 올렸다. 스테판 피크가 운용하는 헨더슨 장단기 유럽 주식 펀드는 20일을 기준으로 113% 상승했다.


컨설턴트들은 올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헤지펀드는 여전히 지난해 손실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투자 컨설팅 업체 머서의 로버트 호위 컨설턴트는 “눈에 보이는 수치만큼 투자자들이 얻은 것은 없다”며 “올해 수익률이 개선됐다고 해서 헤지펀드가 손실을 멈춘 것을 아니며 여전히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투자자들은 많다”고 지적했다.


◆16=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블랙프라이데이의 매출이 부진했던 가운데 추수감사절 다음 주 월요일인 사이버 먼데이의 온라인 매출이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인 품목을 안아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이 인기를 끌고 있는 현 추세가 반영된 것.


온라인 마케팅 전문업체 코어메트릭스는 올해 사이버 먼데이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GSI커머스의 피오나 디아즈 부사장은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쉽게 가격을 비교하고 할인품목을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인터넷 쇼핑몰 업체 이베이는 사이버 먼데이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시장 분석기관 제프리즈(Jefferies)의 유세프 스퀄리 애널리스트는 "이베이가 다른 업체들보다 싼 가격으로 제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며 "이베이의 판매가 이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이며 특히 10대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 전망했다.


◆12= 내년 1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임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의 절반 이상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연준을 감독하는 상원의 은행위원회 23명의 의원들 가운데 민주당 8명, 공화당 4명의 의원이 버냉키 의장의 연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인 크리스토퍼 도드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은 "버냉키가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평가했다. 쥬드 그레그 공화당 의원은 "연준이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고 의회가 화를 낸 것은 잘못한 일"이라며 "전적으로 버냉키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버냉키와 연준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다. 의원들은 은행 감독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고 지적하거나 납세자들의 혈세를 함부로 사용했다고 꼬집었다.


◆75= 지난주 두바이 국영업체 두바이월드가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을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일부 채권자들이 미리 위험을 감지하고 채권 팔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익스플로러의 줄리안 피탐 이사는 CNBC를 통해 "대다수 기관투자자들은 두바이월드의 부채 상환에 문제가 발생할 것을 미리 감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채권 만기가 거의 다 됐음에도 불구, 지난 9월부터 채권을 미리 되판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9월부터 나킬의 장기채 보유자 가운데 75% 가량이 채권을 매도했다"며 "75%는 어마어마한 규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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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킬은 두바이월드의 부동산 개발 자회사로 오는 14일까지 만기 도래하는 채권이 35억 달러에 달한다.


피탐 이사는 “채권을 미리 매도한 이들은 주로 유럽인들, 특히 장기 기관투자자들”이라며 “채권 매입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거래가 대부분 두바이 시장에서 이루어졌으며 개인투자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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