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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뭉친 보험상품 인기끄네

'보장넘어 복지까지' 진화하는 보험상품
1) 경기침체 심화로 매출 역성장 '빨간불'


통합보험은 한번의 보험가입으로 모든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고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차이로 가입시 내게 맞는 상품인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 생명보험의 경우 보통 종신ㆍ치명적질병(CI)ㆍ장기간병 등의 보장을 하나로 모아 하나의 상품으로 출시한다. 반면 손해보험의 경우 자동차보험이 있기 때문에 통합보험에 자동차 보험 관련 보장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각 사별로도 약간씩 담보나 보장 기간에 차이가 상당하다. 때문에 소비자들이 통합보험을 가입할 때도 하나하나 차이를 짚어가면서 선택해야 한다.

생보업계의 경우 통합형 보험으로 명명해 상품을 출시하는 중이다. 손보업계 보단 상품 출시가 늦었으나 최근 이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면 손보업계의 경쟁을 선언했다.

우선 생보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통합형보험은 종신보험ㆍ치명적질병 보험ㆍ장기간병보험에 의료실손담보를 추가하는 등 모든 보장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 상품은 피보험자가 사망은 물론 질병ㆍ장해ㆍ의료 등 필요한 보장을 찾아 여러 보험에 각각 가입할 필요가 없다. 또한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들이 따로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특히 보험료 역시 저렴한 구조로 설계 가능하다.대략적으로 각각의 위험담보를 하고 있는 상품을 개별적으로 가입하는 것에 비해 최고 30%정도 저렴하다는 게 생보업계의 주장이다.

보장은 물론 긴급상황 발생시 중도인출 기능을 물론 추가납입이 가능한 유니버설 기능, 장해ㆍ발병시 납입면제 기능,연금전환과 만기환급은 생명보험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통합형상품의 주요 특징이다.

대한생명 등 일부 생명보험사들은 CI통합보험을 개발, 판매했다. 이 상품의 경우 치병적 질병(CI)에 대해 집중 보장해주겠다는 차별화 전략을 접목한 상품이다.

주요 기능 역시 다양화해 일시납의 경우는 3년이 지나면 연금전환 특약을 활용해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고, 의학 발달로 장기입원이 적어지고 간단한 수술의 경우 당일 퇴원이 가능한 경우를 감안해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한 입원비 특약도 넣었다.

이외에도 CI뿐만 아니라 장기간병 상태도 업계 최초로 평생 보장한 상품도 등장했다. 이 상품은 치매ㆍ장기간병상태 진단 시에는 보험금의 50%를 미리 받을 수 있게해 고객들의 자금 편의를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보험료 할인혜택도 덧붙여 1억원 이상 가입할 경우 가입금액에 따라 최고 5%까지 보험료를 깎아준다.

손보사들의 통합보험은 생보사와 달리 화재 손해나 도난 손해 등도 배상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에 통합개념을 생보업계보다 먼저 시도한 손보업계는 이 상품을 주력으로 성장해 왔다. 손보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통합보험은 상해ㆍ질병ㆍ화재ㆍ재물ㆍ배상책임ㆍ자동차보험까지 하나의 보험으로 통합ㆍ관리해주는 상품이다. 복잡하고 한 가족을 오랫동안 통합관리함에 따라 컨설턴트에게서 자신의 보험가입 상황과 경제력을 감안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또한 자영업자의 위험을 통합관리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인 상품도 나왔다. 이를 통해 주택과 함께 점포 등 일반 물건도 보장 대상에 들어간다. 또한 부부가 이혼하거나 자녀가 결혼한다면 계약을 2개이상으로 분리가 가능하며 100여개의 광범위한 보장범위가 강점이다.

생명보험사와 마찬가지로 중도인출 기능은 물론 전 가족원 모두가 추가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할 수도 있음은 물론이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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