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기자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등에 따르면 유 위원장은 사직서를 제출했다.
유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서울법대 동기로 임명 당시 야권에서 '보은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유 위원장 재임 시기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권익위의 봐주기 조사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재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