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 CEO 직속 최고 AI 혁신책임자 신설…차지원 부사장

성장 스쿼드 조직 새로 만들어
신규 임원 6명 승진

SK AX(사장 김완종)는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고, 중장기 지속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전사 AI를 관장하는 최고 AI 혁신 책임자(CAIO·Chief AI Innovation Officer)를 CEO 직속으로 신설했다. 차지원 SK AX 부사장이 CAIO를 맡고 SK AX의 AI 사업을 이끈다.

또 SK AX의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성장 스쿼드 조직을 신설해 미래 핵심과제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부문별 AX핵심과제를 추진하는 전문조직(CoE·Center of Excellence)을 각 부문 직속으로 편제하고, CAIO가 전체 과제를 총괄해 AI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SK AX 측은 "AI 선행기술 연구와 상품의 라이프사이클 관리, 실행 조직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AX 기반 사업모델을 본격 실행하기 위한 조직체계"라고 설명했다.

SK AX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고객과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CO)로 손건일 엔터프라이즈서비스 부문장이 보임했다.

신규 임원으로 ▲조기수 AI 혁신연구소장 겸 AT서비스1본부장 ▲남주현 AX 오퍼링 본부장 ▲백승환 NOVA 추진본부장 ▲곽희석 AT서비스2본부장 ▲정제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2본부장 ▲권종민 탤런트 AX사업담당 등 6명이 승진했다.

산업IT부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