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해군·해병대는 지난 15일부터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합동 상륙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호국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여단급 규모로 실시 중인 이번 훈련에는 병력 2400여 명이 참가하며, 해군 상륙함, 호위함, 초계함 및 동원 선박 20여 척과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15대, 상륙기동헬기(MUH-1) 6대 등 장비가 투입됐다. 아울러 공군작전사령부(전투임무기·수송기) 육군 특수전사령부,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 드론 작전사령부 등의 전력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기간 해군·해병대는 합동 지속 지원훈련과 연계해 상륙기동헬기 긴급재보급과 군수품 수송 드론 운용, 장비 및 물자 해상환적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한 군수지원 훈련을 병행한다.
조상국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 53상륙전대장(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군·해병대가 원팀(One-Team)이 돼 합동 상륙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였으며, 합동성을 바탕으로 바다로부터 시작되는 합동 상륙 훈련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채세훈 해병대 1사단 3여단장(대령)은 "이번 합동 상륙 훈련을 통해 상륙작전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합동전력 운용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임무가 부여되면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