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경남로봇랜드 소회의실에서 경남로봇랜드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소방본부, 경남로봇랜드와 협약식 단체 사진.
지난 15일 열린 협약식은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 문화 행사를 위한 상호 교류와 안전교육 지원 등 창원시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업무협약에는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과 경남로봇랜드 내 안전 인프라 구축, 콘텐츠 공동제작, 지역사회 공공 협력 기반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소방본부는 지난달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로봇랜드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어린이날에는 체험행사를 지원하는 등 우호 협력 관계를 위하여 지속해서 교류해 왔다.
이상기 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과 로봇산업,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로봇랜드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출발점" 이라면서 "경남로봇랜드와 함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로봇테마파크를 방문해 안전인프라 구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