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선 앞두고 '29개 사전투표소' 점검 완료

29~30일 오전 6시~오후 6시 진행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

전북 익산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28일 지역 내 29개 사전투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표소 설치는 물론 이동 동선 안내,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보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제공

특히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질서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전 교육을 받은 투표관리 요원들을 배치해 투표 당일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오후 6시 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선거일 기준으로 18세 이상의 국민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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