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전으로 무더위 공략'…쿠쿠, 첫 벽걸이 에어컨 출시

에어 서큘레이터·제습기 신제품도 선봬
"냉방 가전 명가로 거듭할 것"

쿠쿠가 벽걸이 에어컨을 비롯해 에어 서큘레이터, 제습기 신제품 등 여름 가전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쿠쿠가 처음으로 선보인 벽걸이형 에어컨은 화이트칼라의 절제된 디자인과 강력한 냉방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바람을 넓은 범위에 고르게 전달하는 긴 날개를 탑재했고, 6평형과 10평형 두 가지 모델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남은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하는 '클린 건조', 잠금 기능, 예약 운전, 쾌적 취침 모드 등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쿠쿠 벽걸이 에어컨. 쿠쿠

쿠쿠는 2021년 창문형 에어컨 출시하며 냉방 가전 시장에 출사표를 낸 바 있다. 매년 새로운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하며 꾸준히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은 '냉방 가전 명가'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쿠쿠는 벽걸이 에어컨 외에도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 '인스퓨어 슬림 제습기' 신제품도 출시했다.

에어 서큘레이터 신제품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히든 디스플레이를 갖춘 제품으로, 강력한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았다. 상하좌우 자동 회전 등 세심한 사용자 편의 기능도 더해졌다.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 쿠쿠

인스퓨어 슬림 제습기 신제품은 슬림한 사이즈에 강력한 성능을 탑재했다. 28㎝ 폭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으며, 약 22ℓ의 대용량 제습 능력을 갖춰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창문형 에어컨이 매년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냉방 가전 명가로 거듭나고자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도 출시했다"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강력한 성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계절 가전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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