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255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1% 넘게 상승하면서 2550선을 회복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7.96포인트(1.11%) 오른 2550.2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3억원과 159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771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화학,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금속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 제약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500원(0.9%) 오른 5만6200원에 거래됐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각각 6.38%, 5.32% 상승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 KB금융, 신한지주가 2% 이상 오름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21% 밀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4.28포인트(0.59%) 오른 730.3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0억원과 6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5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전기·전자, 기계·장비, 금속, 화학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일반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제약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9000원(2.32%) 밀린 37만9500원에 거래됐다. 또 코오롱티슈진과 파마리서치는 각각 4.95%, 1.33% 밀리고 있다. 반면 리노공업은 10% 넘게 오르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2.84%, 1.39% 오르고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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