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의심 가구' 방문 지침 등...동대문구 '2025 동사회복지업무 매뉴얼' 발간

현장 실무자가 알아야 할 12개 분야 113개 주요 복지사업 정리
'고독사 의심 가구' 방문 지침 등 선배 공무원들의 TIP 추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025 동사회복지업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복지업무 매뉴얼'은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주요 복지사업을 쉽게 파악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가 2016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업무지침서다.

올해는 12개 분야, 총 113개 주요 복지사업을 수록했다. ▲저소득층 지원 ▲위기가정 보호 ▲출산 · 보육 ▲주거복지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업무 흐름과 관계 법령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1인가구 및 고립 가구 지원, 고독사 예방 방문 지침, 일상돌봄서비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포함해 최근 사회복지 현안과 변화된 정책 내용도 반영됐다.

특히 선배 공무원들의 업무 팁도 함께 실어 단순한 정책 설명서를 넘어 실질적인 '현장 매뉴얼'로서 기능을 강화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현장 근무자들이 보다 쉽게 업무에 적응, 주민들에게 세심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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