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이 11일 오후 4시 30분 시 교육청 제1 회의실에서 정근 온종합병원 그룹원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윤수 교육감이 11일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 행동중재 치료비를 지원하고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특수교육대상자 중 심각한 행동문제를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행동분석 검사와 행동중재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있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심각한 행동 문제를 보이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사회적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