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독문화원, 제6회 경남기독문화상 수상자 발표

목회부문 김수영목사·문화예술 오창성장로
사회봉사 원순련권사·선교부문 노광수목사

사단법인 경남기독문화원이 제정한 제6회 경남기독문화상 수상자가 확정발표됐다.

사단법인 경남기독문화원은 28일 목회부문에 거제다대교회 김수영목사, 문화예술 마산신광교회 오창성장로, 사회봉사 거제 고현교회 원순련권사, 선교 창녕선교교회 노광수목사를 선정했다.

경남기독문화원은 올해 제6회 기독문화상 수상자 공모를통해 지난 9월 한달동안 도내전지역 시군기독교연합회를 통해 접수를 받았다. 수상자선정을 위해 목사장로들로 제6회경남기독문화상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3차에 걸쳐 선정심사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

김수영 목사.

목회부문 김 목사는 거제지역에서 39년 동안 목회하면서 농촌지역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면서 상록수운동 청년생명공동체운동등 복음전파와 함께 농촌지역을 깨우는 모범적 목회를 해왔다.

오창성 장로.

문화예술 오 장로는 교육자로서 교회학교 교사로 섬기며 서예와 그림을 통해 독특한 성경적세계관의 예술활동을 평생 해왔다. 3500여작품을 여러 취약계층에 선물하는 등 열정적인 헌신도 했다.

원순련 권사.

사회봉사 원 권사는 초등교사와 교장을 한평생 거제지역에서 봉직하면서 열악한 학생들에게 방과 후 수업으로 헌신적으로 돌보았으며 다문화 여성들에게 자비량으로 섬기면서 한글 가르치기 등의 많은 섬김과 봉사를 해왔다.

노광수 목사.

선교부문 노 목사는 창녕선교교회를 담임하면서 해외선교에 열정으로 헌신했다. 농촌교회의 열악한 재정에도 교인들과 함께 선교의 꿈을 놓지 않고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를 비롯해 케냐 등 아프리카에까지 30개 개척교회를 세웠으며 오지 지역에 우물 파기 태양광 설치 등 많은 선교사역을 감당했다.

한편 제6회 경남기독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오후 창원 그랜드 머큐어 엠배서드호텔에서 수상자 가족들과 함께 교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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