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족·아기 위한 특별한 시간 ‘베이비 부밍 페스티벌’ 열어

예비부모 4만명 발길…육아 전문가의 ‘자녀의 두뇌 발달’ 강연 호응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79회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 참가해 전시장을 찾은 예비 부모 및 예비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베이비 부밍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양시가 주관한 ‘베이비 부밍 페스티벌’은 아기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전시 기간 내내 고양시의 출산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과 예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관람객이 가장 많은 주말에는 저명한 육아 전문가를 초대해 ‘자녀의 두뇌발달’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가 강연은 많은 예비 부모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사전 참여를 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에도 많은 부모가 자리를 지키며 자녀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베이비 부밍 페스티벌’이 개최된 ‘코베 유아교육전’은 매년 2~3회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육아 전시회로, 다양한 유아용품과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회 5만 명에 가까운 예비 부모들이 찾는 큰 행사로, 이번 전시회 역시 4만 명 이상 전시회를 찾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대규모 전시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저출산 극복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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