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시지역 스마트 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

화산동·병점역 일대 대상
지역 문제 발굴·해법 제시

경기도 화성시는 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실시한다.

이번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화산동 및 병점역 인근 거주자 또는 경제활동자 위주로 20명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다음 달 초부터 11월 말까지다.

시민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스마트도시와 리빙랩 교육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이해도를 높인 후, 세 차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다양한 해법 등을 공유하는 성과 발표를 하게 된다. 시민참여단 모집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다.

앞서 시는 올해 궁평항을 대상으로 어촌 리빙랩, 비봉면을 대상으로 농촌 리빙랩을 추진했다. 조남철 화성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도시 구현의 핵심은 시민참여"라며 "리빙랩은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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