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부산도시공사(BMC) 김용학 사장은 최근 에코델타시티 18·19·20BL 사업장을 찾아 건설 품질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기관장 주도하에 공사가 진행 중인 에코델타시티 내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과 같은 여름철 재난 관련 조치사항 이행 여부와 품질관리를 위해 진행됐다.
지난 21일 현장을 찾은 김용학 사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 현장 내·외부를 돌아보며 ▲골조 공사와 마감공사 등 시공 품질과 진행 상황 ▲우기에 대비한 현장 배수 상태 ▲사업장 내 근로자 작업환경 등을 확인했다.
김용학 사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적기에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MC는 지난 8월 5∼6일 별도 점검반을 조성해 전체 건설 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분기별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