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경남교육청이 지난 8일 시행한 2024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30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응시자 1301명 중 973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은 74.79%로 나타났다.
초졸 검정고시는 응시자 60명 중 53명이 합격해 88.33%, 중졸은 응시자 201명 중 151명 합격으로 75.12%, 고졸은 응시자 1040명 중 769명이 합격해 73.94%의 합격률을 각각 보였다.
이번 검정고시 도내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8세 남성 이 모 씨, 중졸 75세 남성 최 모 씨, 고졸 74세 여성 이 모 씨이다.
교도소 재소자 7명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 교육청은 오는 9월 6일까지 개인별 성적을 도 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합격 증서를 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합격 증명서 등 관련 서류는 이날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 정부24 누리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