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지역 교육 현안 '공감 토크'

진안 학부모·교직원들과 소통
진안제일고 지원 방안도 논의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 29일 진안 학부모와 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서거석 교육감은 '진안문화의집'에서 이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250여 명이 함께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를 열었다. 학력 신장 등 주요 교육 정책을 공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지난 29일 진안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에 참석했다.[사진제공=전북교육청]

공감 토크 참석자들은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학생 맞춤형 평가·기초학력 진단평가 개선 방안 ▲교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과 조화 ▲정서 행동 위기 학생 지원방안 ▲전북형 늘봄학교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서거석 교육감은 진안교육지원청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진안제일고에서 학교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진안제일고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의 모델이 돼 공교육 혁신을 선도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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