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비태세 강화...마포구 2024 을지연습 성공적 종료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2일 오후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최종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강평회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국·과장, 제56보병사단,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주요 연습 추진 결과와 성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제56보병사단과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및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21일 상암동에서는 MBC 문화방송과 협력, 원인 미상 폭발물 테러에 의한 시설 및 인명피해와 불순분자와 교전 상황 등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이 비상사태 발생 시 가족과 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훈련 중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다시 한번 세심히 검토하고 보완, 내년에는 더욱 실효성 있는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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