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선수 등 한국인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사망

3명 사망·1명 중태
대회 참석차 뉴질랜드 방문

기사와 직접 연관 없는 사진. [사진출처=픽사베이]

뉴질랜드에서 스키선수를 포함한 한국인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2일 연합뉴스는 뉴질랜드 현지 매체를 인용 "지난 21일(현지시간) 아오라키 지역에서 스키선수 등 한국인 4명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차량에 탑승했던 3명이 숨지고, 운전자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과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아오라키 지역 관계자는 "이들이 탑승했던 차량이 사고 당시 반대 방향으로 도로를 주행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퀸스타운에서 개최되는 스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공관은 자세한 사고 내용을 확인하고 있으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슈&트렌드팀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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