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율기자
동영상 및 문서 요약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릴리스AI가 기업용 동영상 요약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릴리스AI'는 동영상, 녹음파일, 웹사이트, 문서파일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AI를 통해 요약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름도 사명과 동일한 '릴리스AI'다. 서비스는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활성 사용자 25만명, 월 반복 매출(MRR) 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한 기업용 API 서비스는 릴리스AI의 동영상 요약 기술을 기업 내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동영상 요약 기술이 필요한 온라인 교육업체, 대기업 교육팀, 콘텐츠 플랫폼 등에서 기업용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오현수 릴리스AI 대표는 "앞으로도 지식근로자가 중요한 정보만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용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릴리스AI는 네이버, 보이저엑스, 뤼튼 출신 AI 엔지니어와 서비스 기획자가 지난해 설립한 AI 스타트업이다.